GC녹십자의료재단 "신종감염병 대응 위한 심포지엄 성료"

남궁경 2023. 10. 24.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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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의료재단은 지난 23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에서 '신종감염병 대응을 위한 원헬스적 감시체계'를 주제로 한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GC녹십자의료재단이 주최, (재)범부처방역연계감염병연구개발재단 후원으로 열렸으며, 감염병 관련 국내외 전문가, 정부 관계관 등 80여 명이 참석해 감염병 대유행 대비를 위한 원헬스 기반의 감시체계에 대해 강연과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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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엔자·코로나19 팬데믹 대응 경험 공유
에스킬드 피터슨 오르후스대학교 명예교수가 지난 23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에서 열린 ‘신종감염병 대응을 위한 원헬스적 감시체계’ 심포지엄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GC녹십자의료재단

GC녹십자의료재단은 지난 23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에서 ‘신종감염병 대응을 위한 원헬스적 감시체계’를 주제로 한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GC녹십자의료재단이 주최, (재)범부처방역연계감염병연구개발재단 후원으로 열렸으며, 감염병 관련 국내외 전문가, 정부 관계관 등 80여 명이 참석해 감염병 대유행 대비를 위한 원헬스 기반의 감시체계에 대해 강연과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세미나는 유럽 임상미생물학회 신종감염병 TF 의장을 역임한 에스킬드 피터슨 덴마크 오르후스대학교 명예교수의 기조강연으로 첫 문을 열었다. 피터슨 교수는 ‘신종 및 재출현 감염병에 대한 실험실 감시’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으며,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을 활용해 사람과 동물을 포괄하는 원헬스적 감시체계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이혁민 연세대학교 신촌세브란스병원 교수가 ‘신종감염병대비 검사실 감시체계: 코로나19 교훈을 바탕으로’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는 등 여러 전문가들이 연자로 나서 신종감염병 대응 방안에 대해 모색했다.

이은희 GC녹십자의료재단 이사장은 “신종감염병에 대한 국내외 관심이 높아진 시기에 맞춰 다양한 전문가들과 함께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팬데믹 대응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대비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고민해 볼 수 있는 심포지엄을 개최해 기쁘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밑거름 삼아 감염병 위기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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