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랑 끝' SSG, 오원석의 어깨가 무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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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전개다.
홈에서 SSG는 NC에게 2패를 당하며 벼랑 끝에 몰린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준플레이오프 3차전 선발로 나서는 SSG 오원석의 어깨가 어느 때보다 무거울 수밖에 없다.
SSG 타선은 NC 선발 태너를 어느 정도 공략을 해야 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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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기자]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전개다. 홈에서 SSG는 NC에게 2패를 당하며 벼랑 끝에 몰린 상황이다.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선 SSG 선발 엘리아스가 8이닝 2실점으로 호투를 해주었다. 하지만 불펜과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하며 3 vs 4로 석패하고 말았다.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는 SSG 에이스 김광현이 2회까지 4점을 주며 흔들렸고, 손가락 부상까지 겹치면서 조기 강판이 되는 변수까지 마주했다. 결국 3 vs 7로 패하면서 홈에서 2패를 당하고 말았다.
▲ 준PO 3차전 선발로 나서는 SSG 영건 오원석 |
ⓒ SSG랜더스 |
이번 시즌 NC 상대로는 4경기 2승 2패 평균자책점 4.98로 고전한 편이다. 창원에서는 2경기 모두 선발로 나와 1승 1패 평균자책점 3.86으로 준수했다.
▲ SSG 타선들이 공략해야 하는 NC 선발 태너 |
ⓒ NC다이노스 |
포스트시즌에는 이미 1차례 선발 등판한 적이 있다. 두산과의 WC 1차전에서 선발로 나와 4이닝 7피안타(1피홈런) 3사사구 무탈삼진 5실점(5자책)으로 고전했었다.
이번 시즌 SSG 상대로는 1차례 선발 등판했었다. 창원에서 5.1이닝 8피안타 2사사구 5탈삼진 2실점(2자책)으로 호투하며 승리투수가 되었었다.
태너의 SSG전 피안타율은 0.348로 상당히 높았다. 에레디아(3타수 1안타), 김성현(3타수 2안타), 한유섬(3타수 1안타 1타점) 등 SSG 주축 타자들이 태너의 공을 어느 정도 공략한 편이었다.
SSG가 포스트시즌에서의 팀 타율이 0.250, OPS가 0.609로 저조하다. 3차전에선 타선의 활약도 관건이다.
벼랑 끝에 처한 SSG의 상황이다. 준PO 3차전에서 SSG는 반격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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