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만원 무너진 에코프로...외국인 매물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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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채 전 회장의 계좌가 무단 도용됐다는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에코프로가 장초반 70만 원 선을 내줬다.
앞서 에코프로는 24일 이 전 회장의 계좌에서 3차례에 걸쳐 보통주 2,995주, 25억원이 장내 매도됐는데 확인 결과 이 전 회장의 명의 및 계좌정보가 제3자에게 무단 도용돼 동의 없이 매도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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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승완 기자]
이동채 전 회장의 계좌가 무단 도용됐다는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에코프로가 장초반 70만 원 선을 내줬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0시 4분 기준 에코프로는 어제(23일) 보다 4.66% 내린 69만 6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1.64% 상승하며 장을 출발했지만 매도 물량이 쌓이며 약세 전환한 모습이다.
앞서 에코프로는 24일 이 전 회장의 계좌에서 3차례에 걸쳐 보통주 2,995주, 25억원이 장내 매도됐는데 확인 결과 이 전 회장의 명의 및 계좌정보가 제3자에게 무단 도용돼 동의 없이 매도된 것이라고 밝혔다.
누군가 이 전 회장의 개인정보를 해킹해 주식을 팔고 매각 대금을 빼내려했다게 회사측 설명인데,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이 전 회장의 모든 계좌는 지급 정지 조치됐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현재 피해 사실을 바탕으로 경찰 수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수사 결과 및 관계부서와의 협의에 따라 본 공시는 정정될 수 있다"고 밝혔다.
박승완기자 pswa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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