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레쥬르, 캐나다 첫 매장 오픈..."연내 북미 120호점 목표"

김예원 2023. 10. 24.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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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는 지난 19일 캐나다에 첫 매장을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오픈한 뚜레쥬르 캐나다 1호점인 '캘거리(Calgary) 점'은 캘거리 시의 주요 상권인 H-mart 내에 위치했다.

이를 위해 캘거리점 오픈을 시작으로 향후 토론토와 밴쿠버 등 캐나다 주요 거점에 뚜레쥬르 매장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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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예원 기자]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는 지난 19일 캐나다에 첫 매장을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오픈한 뚜레쥬르 캐나다 1호점인 ‘캘거리(Calgary) 점’은 캘거리 시의 주요 상권인 H-mart 내에 위치했다. 유동인구가 많아 캐나다 시장에 진출한 뚜레쥬르가 브랜드를 알리기에 적합하다는 판단이다.

뚜레쥬르는 북미지역에 연내 120호점, 향후 2030년까지 1,000개 이상의 매장을 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캘거리점 오픈을 시작으로 향후 토론토와 밴쿠버 등 캐나다 주요 거점에 뚜레쥬르 매장을 확대할 예정이다.

뚜레쥬르는 미국에서 지난 8월 100호점을 오픈한데 이어, 미국 조지아 주에 공장 설립을 발표하고 연내 착공할 계획이다.

향후 2025년 미국 공장이 완공되면 북미 지역 제품 수요의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해 사업 확대의 거점으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이번 캐나다 1호점 오픈과 함께 북미지역 전역에서 출점을 이어가며 뚜레쥬르를 전 세계인들이 즐겨 찾는 글로벌 베이커리 브랜드로 성장해 가도록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뚜레쥬르는 지난 2004년 미국 진출을 시작으로 지난 9월에 해외 매장 수 400곳을 넘어서며 해외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 캐나다와 미국 등 북미 지역과 베트남, 인도네시아, 중국, 몽골 등 아시아 지역 등 해외 7개국에서 출점을 이어가고 있다.
김예원기자 yen88@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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