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듣지마" 말 나오는 세븐틴 신곡, 왜 '금지곡' 됐나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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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세븐틴 신곡 '음악의 신'이 발매 직후 각종 음원·음반 차트 정상을 올킬하는데 이어 '수능 금지곡'까지 등극했다.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은 지난 23일 새 미니 앨범 '세븐틴스 헤븐(SEVENTEENTH HEAVEN)'을 발표, 타이틀곡 '음악의 신'으로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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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세븐틴 신곡 '음악의 신'이 발매 직후 각종 음원·음반 차트 정상을 올킬하는데 이어 '수능 금지곡'까지 등극했다.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은 지난 23일 새 미니 앨범 '세븐틴스 헤븐(SEVENTEENTH HEAVEN)'을 발표, 타이틀곡 '음악의 신'으로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컴백 타이틀곡 '음악의 신'은 공개 직후 국내 주요 음원 차트 1위를 기록하면서 인기를 입증했다. 특히 국내 최대 음원 채널 멜론에서 올해 보이그룹 최초로 'TOP 100' 1위를 차지했다.
'음악의 신'은 도전과 개척으로 가득했던 긴 여정의 끝에서 모두 함께 느끼는 행복의 순간이 바로 '세븐틴스 헤븐', 즉 세븐틴과 캐럿(팬덤)이 함께하는 '천국'임을 의미한다. 더불어 '팀 세븐틴'이 함께 이뤄낸 결과를 축하하고 만끽하는 축제의 이름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이번 노래는 흥겨운 멜로디와 '쿵치팍치 쿵쿵치팍치 예'라는 반복되는 가사가 중독성을 선사하고, '무엇이 우리의 행복인가 뭐 있나 춤을 춰 노래하자 이것이 우리의 행복이다' 등 긍정적인 메시지를 담은 노래가 리스너들을 축제의 장으로 이끈다.
'음악의 신'은 발매 직후 팬덤을 넘어 '대중 픽'으로 입소문이 퍼지면서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수능 금지곡'으로 손 꼽히는 분위기다. 올해 수능(대학수학능력시험)이 3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중독성 강한 '음악의 신'의 등장에 난감하다는 반응.
누리꾼들은 "듣지 말았어야 했다" "고3 캐럿인데 계속 맴돌아서 미치겠다" "쿵치팍치 계속 들린다" "수능 금지곡이라니까 지금 들으면 안 되겠다" "절대 들으면 안 된다 당장 노래 꺼야 한다"라는 댓글까지 등장하면서 '음악의 신'의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한편 세븐틴은 이달 27일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컴백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플레디스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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