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강등권 추락' 아약스, 스테인 감독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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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최강팀에서 강등권까지 추락한 아약스가 마우리스 스테인 감독을 내보냈다.
아약스는 24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스테인 감독과 결별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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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네덜란드 최강팀에서 강등권까지 추락한 아약스가 마우리스 스테인 감독을 내보냈다.
아약스는 24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스테인 감독과 결별한다고 발표했다. 아약스는 '스테인 감독은 즉시 구단을 떠나기로 합의했다. 올해 여름 스파르타로테르담에서 아약스로 이직했던 스테인 감독의 계약기간은 원래 2026년 6월 30일까지였다'고 발표했다.
사임 시점에 아약스는 1부 18팀 중 17위로 떨어졌다. 네덜란드 3강(아약스, PSV에인트호번, 페예노르트) 중에서도 최강으로 꼽혀 온 아약스가 강등권으로 추락하는 건 극히 드문 일이다. 이번 시즌 현재까지 1승 2무 4패에 그쳤다. 특히 최근 4연패 타격이 엄청났다. 22일 위트레흐트와 치른 하위권 맞대결에서 난타전 끝에 3-4로 졌다. 이 경기 결과 위트레흐트가 16위로 올라가고, 아약스가 더 추락했다.
얀 판할스트 아약스 사장은 "우리 구단은 스테인 감독과 프로답고 열정적인 태도로 함께 일했다. 그러나 몇 달 동안 함께 일했으나 팀의 성장과 발전에 실패했다. 이 점 때문에 결별을 택했다. 이 시점에서 스테인 감독은 구단 상황과 처지에 자신이 맞는 인물인지 우려하고 있었다. 함께 고민한 끝에 결별이 최선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헷비허스 마두로가 앞으로 감독 일을 하게 될 것"이라고 구단 입장을 밝혔다.
스테인 감독은 "오늘 아침 구단 수뇌부와 만나 늦은 오후까지 대화를 나눴다. 그 결론은 이렇게 하는 게 아약스를 위해 최선이라는 것이었다. 날 아는 사람이라면 다들 아약스를 원래 위치에 돌려놓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 했다는 것도 알 것이다. 그러나 실패했다. 서포터 및 함께 일해 온 사람들에게 감사드리며 아약스의 반등을 기원한다"고 결별 인사를 남겼다.
감독대행으로 임명된 마두로는 현재 38세에 불과한 젊은 지도자다. 2004년 아약스 선수로 데뷔, 한때 간판 유망주였다. 이후 발렌시아, 세비야 등 빅 리그 도전을 했다. 2018년 지도자로 변신해 네덜란드 청소년 대표팀 코치, 알메러시티 코치 등을 거쳤다. 이번 시즌 스테인 감독의 수석코치로 발탁돼 아약스로 복귀했다. 그리고 몇 달 만에 대행으로서 친정팀을 이끌게 됐다.
사진= 아약스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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