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지역자활센터 농촌형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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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은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한 2023년 전국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 결과 거창지역자활센터가 농촌형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228개 지역자활센터를 유형별로 분류하여 자활사업 참여자 자활 성과, 사업단 운영성과 외부 자원 연계·지역사회 기여 등 2021∼2022년(2년간) 15개 지표를 10개월간 조사한 결과 거창지역자활센터는 모든 지표에서 높은 성적을 거둬 농촌형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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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은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한 2023년 전국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 결과 거창지역자활센터가 농촌형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228개 지역자활센터를 유형별로 분류하여 자활사업 참여자 자활 성과, 사업단 운영성과 외부 자원 연계·지역사회 기여 등 2021∼2022년(2년간) 15개 지표를 10개월간 조사한 결과 거창지역자활센터는 모든 지표에서 높은 성적을 거둬 농촌형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거창지역자활센터는 8개 사업단 2개 자활기업에 80여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작년에 문을 연 다회용기 세척 사업 ‘에코 워싱’과 김제조업 ‘햇살 푸드’ 사업을 활성화하고 기존 이동 스팀세차 ‘클린 사업단’, 지역 먹거리 생산 ‘영농사업단’을 탄탄하게 운영해 오고 있다. 특히 참여자 자활 성공률(60% 이상), 자산 형성지원(희망 저축, 청년 내일 저축) 가입률 등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실적을 보여줬다.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으로 향후 보건복지부에서 성과급으로 17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지원비는 저소득층의 자립·자활을 도모하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자활사업 활성화 지원 사업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구인모 군수는 “저소득 주민들이 자활사업을 통해 자립에 대한 꿈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우리 군 실정에 맞는 새로운 일자리 발굴과 자활 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해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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