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산양삼 가공 제품 중국 수출 첫 선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함양군은 안의면 농업회사법인 함양 산양삼에서 함양군 산양삼 가공제품을 중국으로 수출하는 선적식을 했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수출 품목 중 '포스트 바이오닉스(유산균)'는 함양군 농촌 신 활력 플러스 사업의 산양삼 고부가가치 상품 개발의 일환으로 생산 지원한 제품이며, 또한, 함양군은 '산삼 순백 제품'에 비건인증 취득으로 산양삼 가공 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향상토록 해외인증 취득지원을 한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4종 선적 추후 수출 확대 계획
경남 함양군은 안의면 농업회사법인 함양 산양삼에서 함양군 산양삼 가공제품을 중국으로 수출하는 선적식을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수출은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개최를 계기로 명품 산양삼의 입지를 굳힌 함양군에서 산양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상품을 개발해 건강을 우선시하는 중국 시장의 최근 트렌드에 발맞추어 나간 것에 의미가 있으며 함양산양삼에서 중국 바이어와 꾸준한 협의 끝에 이루어낸 결과이다.
수출 품목별로 살펴보면, 산양삼 가공제품인 산양삼 한뿌리 그대로 2688박스, 산양산삼 머금고 2700박스, 산삼 순백 1500박스, 포스트 바이오닉스 7740박스 등 57만2000달러 상당의 제품으로 40ft 컨테이너 1대 분량이다.
특히 수출 품목 중 ‘포스트 바이오닉스(유산균)’는 함양군 농촌 신 활력 플러스 사업의 산양삼 고부가가치 상품 개발의 일환으로 생산 지원한 제품이며, 또한, 함양군은 ‘산삼 순백 제품’에 비건인증 취득으로 산양삼 가공 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향상토록 해외인증 취득지원을 한 바 있다.
제품개발, 색다른 마케팅 등 수출 시장개척을 위해 꾸준하게 노력하는 업체들에 대해 함양군의 행정적인 지원과 활발한 해외시장개척 마케팅 결과로 이러한 성과를 일궈냈다.
이번 수출에 이어 함양군은 중국 톈진으로 함양 산양삼 가공제품 3종, 58만5000달러 규모의 수출 선적을 계획하고 있다.
진병영 군수는 “함양 산양삼은 국가별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맞춤형 마케팅 추진으로 세계 각국에서 산양삼 가공제품 시장에서 우위에 선점하고 있다”며 “세계 수출시장 다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수출경쟁력 향상을 위해 행정력을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 달에 150만원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돈 많아도 한남동 안살아"…연예인만 100명 산다는 김구라 신혼집 어디? - 아시아경제
- "일부러 저러는 건가"…짧은 치마 입고 택시 타더니 벌러덩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10년간 손 안 씻어", "세균 존재 안해"…美 국방 내정자 과거 발언 - 아시아경제
- "무료나눔 옷장 가져간다던 커플, 다 부수고 주차장에 버리고 가" - 아시아경제
- "핸들 작고 승차감 별로"…지드래곤 탄 트럭에 안정환 부인 솔직리뷰 - 아시아경제
- 진정시키려고 뺨을 때려?…8살 태권소녀 때린 아버지 '뭇매'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