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소독·정수용 수처리제 안심”… 보건환경연구원, 모두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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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독과 정수용으로 울산에서 유통되는 수처리제가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9월까지 울산에서 제조·판매되고 있는 수처리제의 성분과 규격을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24일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울산시민의 안전한 먹는 물 제공을 위해 제조업체에서 규격에 적합한 수처리제를 생산할 수 있도록 제품 검사를 엄격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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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독과 정수용으로 울산에서 유통되는 수처리제가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9월까지 울산에서 제조·판매되고 있는 수처리제의 성분과 규격을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24일 밝혔다.
울산지역에는 현재 16개의 수처리제 제조업체가 영업 중이며 ‘먹는물관리법’에 따라 생산제품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및 울산시의 지도점검에 따른 수거검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
검사는 검체에 따라 7~14항목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올 9월까지 총 79건의 수처리제를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내렸다. 지난해에도 총 98건을 검사해 모두 적합 판정을 내렸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울산시민의 안전한 먹는 물 제공을 위해 제조업체에서 규격에 적합한 수처리제를 생산할 수 있도록 제품 검사를 엄격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처리제’란 자연 상태의 물을 정수 또는 소독하거나 먹는물 공급시설의 산화 방지 등을 위해 첨가하는 제제를 말한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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