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테코글루 감독, 연속골 넣은 손흥민·매디슨 칭찬 "실력 있는 선수이자 구단의 리더"

조효종 기자 2023. 10. 24.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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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홋스퍼 감독이 풀럼전 득점을 기록한 주장단 손흥민과 제임스 매디슨을 치켜세웠다.

득점 장면에 대해서는 "두 골 모두 우리의 압박에서 비롯됐다. 공이 없을 때 우리 움직임이 뛰어났다. 이 부문에서 우리가 1등이다. 이를 통해 결과를 얻었다"고 설명한 뒤 득점의 주인공 손흥민과 매디슨에 대한 질문에는 "훌륭하다. 실력 있는 선수들이고 구단의 리더이기도 하다. 손흥민과 매디슨은 상대를 압박하고 팀을 위해 열심히 뛴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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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매디슨(왼쪽), 손흥민(이상 토트넘홋스퍼).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엔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홋스퍼 감독이 풀럼전 득점을 기록한 주장단 손흥민과 제임스 매디슨을 치켜세웠다.


2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를 치른 토트넘이 풀럼에 2-0 승리를 거뒀다. 승점 3점을 추가한 토트넘은 먼저 9라운드를 치른 팀들을 제치고 1위로 복귀했다.


토트넘은 풀럼 수비수 캘빈 배시의 패스를 끊어내 두 골을 만들어냈다. 전반 36분 미키 판더펜이 가로챈 공이 히샤를리송의 패스, 손흥민의 슈팅으로 이어졌다. 슈팅이 골대 오른쪽에 꽂혔다. 후반 9분에는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패스를 차단했다. 공을 이어받은 손흥민이 제임스 매디슨에게 내줬고, 매디슨이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경기 후 'BBC 스포츠'와 인터뷰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힘든 팀을 상대로 분명히 좋은 결과를 얻었다. 풀럼은 우리에게 빈틈을 자주 보이지 않았는데 우리는 인내심을 유지했다. 우리의 압박이 정말 강했다고 생각한다. 후반에는 우리가 공을 자주 넘겨줬다. 다만 활동량은 계속 훌륭했다"고 경기를 총평했다.


득점 장면에 대해서는 "두 골 모두 우리의 압박에서 비롯됐다. 공이 없을 때 우리 움직임이 뛰어났다. 이 부문에서 우리가 1등이다. 이를 통해 결과를 얻었다"고 설명한 뒤 득점의 주인공 손흥민과 매디슨에 대한 질문에는 "훌륭하다. 실력 있는 선수들이고 구단의 리더이기도 하다. 손흥민과 매디슨은 상대를 압박하고 팀을 위해 열심히 뛴다"고 답변했다.


또 다른 매체 '스카이 스포츠'와 인터뷰에서도 손흥민과 매디슨의 활약에 대해 언급했다. "오늘 정말 훌륭했다. 압박이 오늘 승리의 원동력이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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