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골 1도움' 손흥민, 영리한 마무리에 적극적인 기회 창출까지…유효슈팅 2회, 키패스 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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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10월 A매치 기간 이후 첫 경기에서도 불을 뿜었다.
9월 번리전 해트트릭을 포함해 4경기 6골을 몰아치며 통산 네 번째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한 손흥민은 10월에도 화력을 이어나갔다.
손흥민은 이날 82분을 소화하고 히샤를리송, 매디슨과 동시에 경기를 마쳤다.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에 따르면 이날 키 패스 이외 손흥민의 기록은 슈팅 3회, 유효슈팅 2회, 드리블 성공 3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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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손흥민이 10월 A매치 기간 이후 첫 경기에서도 불을 뿜었다.
2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를 치른 토트넘홋스퍼가 풀럼에 2-0 승리를 거뒀다. 승점 3점을 추가한 토트넘은 다시 1위로 올라섰다.
9월 번리전 해트트릭을 포함해 4경기 6골을 몰아치며 통산 네 번째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한 손흥민은 10월에도 화력을 이어나갔다. A매치 휴식기 전에 열린 8라운드 루턴타운전에선 침묵했지만, 풀럼과의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크게 공헌했다.
전반 36분 골망을 흔들어 팀에 리드를 안겼다. 토트넘 센터백 미키 판더펜이 풀럼 진영으로 올라가 상대 수비수 캘빈 배시의 전진 패스를 차단했다. 공을 이어받은 히샤를리송이 손흥민에게 공을 건넸다. 손흥민이 상대 수비의 압박을 피해 슈팅을 날렸고, 슈팅이 골대 오른쪽에 꽂혔다.
영국 매체 '스카이 스포츠'에서 축구 평론가로 활동 중인 아스널 출신 1962년생 공격수 앨런 스미스는 손흥민의 득점 장면에 대해 "영리하고, 또 영리한 마무리"라고 평가했다.
후반 9분에는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또 배시의 패스 실수가 발단이 됐다. 이번엔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끊어 손흥민에게 공을 전달했다. 손흥민이 페널티박스 안으로 쇄도하는 제임스 매디슨을 향해 전진 패스를 보냈다. 매디슨이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올 시즌 최전방 공격수 자리에서 주로 활약하고 있는 손흥민의 시즌 첫 도움 기록이었는데, 이날 손흥민은 어시스트 장면 외에도 여러 차례 동료들에게 슈팅 기회를 만들어줬다. 동료의 슛으로 이어진 키패스가 4회에 달했다.
손흥민은 이날 82분을 소화하고 히샤를리송, 매디슨과 동시에 경기를 마쳤다.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에 따르면 이날 키 패스 이외 손흥민의 기록은 슈팅 3회, 유효슈팅 2회, 드리블 성공 3회였다. 기록을 토대로 한 평점은 8.9로 최고점이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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