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수소 모빌리티 협력도 ‘가속페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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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사우디아라비아의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현대차는 지난 22일(현지시간) 사우디 리야드에서 한국자동차연구원(한자연)·에어 프로덕츠 쿼드라·SAPTCO와 함께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SAPTCO는 중장기적으로 보유한 모든 차량을 수소 모빌리티로 바꿀 계획이다.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무공해차 전환을 추진 중인 사우디의 움직임에 발맞춰 수소 모빌리티 보급 또한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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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사우디아라비아의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현대차는 지난 22일(현지시간) 사우디 리야드에서 한국자동차연구원(한자연)·에어 프로덕츠 쿼드라·SAPTCO와 함께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현대차는 사우디 공영 버스업체 SAPTCO에 수소전기버스 등을 판매하거나 빌려주기로 했다. SAPTCO는 중장기적으로 보유한 모든 차량을 수소 모빌리티로 바꿀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현대차를 전략 파트너로 먼저 고려한다. 한자연은 한국의 중소·중견기업을 발굴해 사우디 수소 모빌리티 보급 확대 사업 참여를 지원한다. 또 수소 모빌리티의 실증 데이터를 수집한다. 중동 지역 개발·투자 회사인 ‘에어 프로덕츠 쿼드라’는 수소 연료 보급을 위한 공급망을 확보하고, 수소 생산·충전·운영에 이르는 사업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사우디는 장기적인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2021년 ‘사우디 그린 이니셔티브’를 발표하고, 2060년까지 탄소 배출량 ‘0’(제로)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무공해차 전환을 추진 중인 사우디의 움직임에 발맞춰 수소 모빌리티 보급 또한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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