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트렌드&] “업체 간 중개가 아닌 직접 시공 통해서 인테리어 공사비용 절감”
JK인테리어
가을 이사 철을 맞아 집을 새롭게 꾸미는 인테리어에 관심을 가지는 이가 늘고 있다. 일반적으로 인테리어 공사는 간단한 소품을 통해 생활공간의 이미지나 느낌을 바꾸는 작은 변화에서부터 새시교체·확장·도배·라인조명 설치 등 전체적인 공간을 새롭게 꾸미는 큰 변화까지를 아우른다.
최근 들어선 인테리어 공사의 범위가 확대되고 새로운 자재 및 기술이 속속 선보이고 있다. 새시와 도어 교체는 기본, 실링팬·시스템에어컨·터닝도어를 설치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강도가 좋고 차분한 느낌의 포세린타일과 실크벽지, 포인트필름에 대한 수요도 커진다.
인테리어 전문가들은 “필요한 아이템을 적절하게 선택해서 조화를 이루게 만드는 기술이 인테리어에 있어 가장 중요하다”며 “많은 인테리어 업체가 각각의 전문 분야를 연결만 하고 있어 공사비용만 늘고 인테리어 완성도는 떨어지는 사례가 빈번해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이에 기본 인테리어 공사와 함께 영림샷시·영림도어를 중심으로 전문 분야를 연결하는 JK인테리어의 김영수·전현욱 실장이 효율적으로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하는 노하우를 소개했다.
우선 추가 비용을 최소화하고 인테리어 아이템들이 조화를 이루기 위해선 소비자가 원하는 항목과 사이즈 등을 미리 결정하는 게 좋다. 선호하는 소재·색상·디자인이 명확할수록 인테리어 공사 성공률이 높아진다. 블로그·유튜브·인스타 등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항목 및 느낌을 미리 알아둘수록 좋다. 그런 뒤 업체와 미리 협의해야 비용이 올라가는 걸 막을 수 있다. 또한 유행을 좇기보다는 자신 및 가족 구성원의 취향에 맞는 소재와 아이템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공사 기간은 최소 3~4주(전체 공사 기준)를 고려해야 한다. 선택한 업체가 직접 시공하는지, 각 전문 업체를 연결만 하는지도 꼼꼼히 알아보는 것이 좋다. 기술력을 가진 업체가 직접 시공할 경우 비용을 아낄 뿐 아니라 인테리어 완성도를 높이고, 추후 A/S까지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다.
JK인테리어 김영수 실장은 “인건비와 원자재 가격이 천정부지로 높아진 요즘, 인테리어 업체 선정이 가장 중요하다”며 “업체가 가진 기술력, 직접 시공을 어느 정도 하는지를 미리 확인해야 후회가 적다”고 조언했다.
전현욱 실장은 “JK인테리어는 도배·타일·욕실 등 전문 시공 분야의 기초공사와 대부분의 사전 작업을 직접 하기 때문에 인건비 등 공사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며 “각 전문 분야의 기술자들과 소통하면서 공사 상황도 꼼꼼하게 챙기기 때문에 인테리어 공사의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재학 중앙일보M&P 기자 kim.jaiha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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