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치킨’ 디플러스 기아, 첫째날 선두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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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플러스 기아(DK)가 치킨 없이 꾸준한 경기력으로 선두에 올랐다.
DK는 23일 서울 송파구 소재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열린 '펍지 위클리 시리즈(PWS)' 페이즈2 그랜드 파이널 첫째 날 경기에서 치킨 없이 58점을 쌓으며 1위에 올랐다.
광동 역시 치킨 없이 42점을 획득하며 3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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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플러스 기아(DK)가 치킨 없이 꾸준한 경기력으로 선두에 올랐다.
DK는 23일 서울 송파구 소재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열린 ‘펍지 위클리 시리즈(PWS)’ 페이즈2 그랜드 파이널 첫째 날 경기에서 치킨 없이 58점을 쌓으며 1위에 올랐다.
이날 매치1, 5는 ‘에란겔’, 매치2는 ‘비켄디’, 매치3은 ‘미라마’, 매치4는 ‘태이고’에서 열렸다.
DK는 첫 매치에서 마지막까지 생존하진 못했지만 16점을 추가하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다음 매치에서도 2위 16점에 오른 이들은 이후 3점, 13점, 10점을 차례로 쌓으며 순위표 가장 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미라마에서 치킨을 추가한 젠지는 49점을 누적하며 2위에 자리했다. 마찬가지로 모든 매치에서 고르게 점수를 쌓아올리며 선두 경쟁에 열을 올렸다.
광동 역시 치킨 없이 42점을 획득하며 3위에 자리했다. 비켄디에서 치킨을 가져간 V7은 4위(41점)에 자리했다. 디바인TM(37점), GNL(36점), 대동 라베가(34점), XIX(31점), 아즈라 펜타그램(29점)이 뒤를 이었다.
국내 최고 권위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대회 PWS는 연말 글로벌 대회(PGC) 진출 포인트가 다량 걸려 있다. 앞선 1~4주차에 40점이, 그랜드 파이널엔 315점이 걸려있다. 이날 기준 다나와가 195점의 PGC 포인트를 획득해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 중인 가운데 젠지(120점), DK(80점), 아즈라 펜타그램(75점), 광동 프릭스(55점), 게임PT(45점) 등이 뒤를 잇고 있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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