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신제품 폰 발표한 전직 '삼성맨'…"과거엔 갤럭시 S5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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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오포(OPPO)가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가운데 발표자로 나선 한 남성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당시 무선사업부에서 근무하던 이 씨는 갤럭시 S5에 대해 "삼성전자 제품 하면 깐깐하고 반듯한 이미지를 떠올리는 분들이 많을 거다"며 "갤럭시 S5는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기능과 기술뿐 아니라 감성도 전달하고 싶었다. 소비자가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을 만들고자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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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오포(OPPO)가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가운데 발표자로 나선 한 남성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남성은 과거 삼성전자에 근무한 '삼성맨' 출신으로 알려졌다.
지난 19일 오포는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파인드 N3, 파인드 N3 플립 등 폴더블폰 2종을 공개했다. 무대에는 피터 리(Peter Lee)라는 이름의 남성이 등장했다. 연단에 선 그는 "디자인, 소프트웨어, 카메라 등 세 가지 핵심 분야에서 중요한 돌파구를 마련했다"고 말하며 폴더블폰에 대해 소개했다.
이 남성의 이름은 이도형으로, 그는 과거 삼성전자에서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그는 2014년 삼성 사내 뉴스채널 뉴스룸과의 인터뷰를 통해 직접 갤럭시 S5에 대해 소개하기도 했다.
당시 무선사업부에서 근무하던 이 씨는 갤럭시 S5에 대해 "삼성전자 제품 하면 깐깐하고 반듯한 이미지를 떠올리는 분들이 많을 거다"며 "갤럭시 S5는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기능과 기술뿐 아니라 감성도 전달하고 싶었다. 소비자가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을 만들고자 했다"고 밝혔다.
한편 시장 정보업체 IDC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중국 휴대전화 시장 점유율은 오포(OPPO)가 1위였고, 화웨이는 비보(vivo), 룽야오, 애플에 이어 샤오미와 함께 5위에 머물렀다.
이번에 오포에서 선보인 신제품의 판매가는 2GB 램과 512GB 내장 메모리 버전이 9999위안(약 185만 원)부터 시작한다. 다만 외신은 오포의 신제품이 삼성 갤럭시Z 시리즈와 비교했을 때, 성능·가격 등에서 경쟁력이 떨어진다고 분석하고 있다.
허미담 기자 damd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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