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브론, 530억 달러에 경쟁사 헤스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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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쉐브론은 헤스를 530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쉐브론은 헤스 주식 1주당 171달러를 제안했는데, 이는 마지막 종가에서 약 4.9%의 프리미엄을 의미한다.
쉐브론은 거래 완료 후 미래 에너지 가격과 현금 창출에 대한 자신감의 표시로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25억 달러 늘려 연간 200억 달러 범위의 최고 수준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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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엄수영 기자]
23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쉐브론은 헤스를 530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쉐브론은 헤스 주식 1주당 171달러를 제안했는데, 이는 마지막 종가에서 약 4.9%의 프리미엄을 의미한다.
총 거래 가치는 부채를 포함해 600억 달러다.
헤스의 CEO인 존 헤스는 2024년 상반기쯤 거래가 완료되면 쉐브론의 이사회에 합류할 것으로 전망된다.
합병된 회사는 쉐브론의 현재 5년 목표보다 더 빠르고 오랫동안 생산과 잉여 현금 흐름을 성장시킬 것으로 예상된다고 두 회사는 설명했다.
쉐브론은 거래 완료 후 미래 에너지 가격과 현금 창출에 대한 자신감의 표시로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25억 달러 늘려 연간 200억 달러 범위의 최고 수준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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