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 유럽 우주국과 위성 발사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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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유럽의 주력 항법 위성 중 최대 4개를 궤도에 발사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스페이스X와 유럽 우주국(European Space Agency)은 최근 내년에 두 개의 갈릴레오 위성을 탑재하는 두 번의 발사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해당 기관의 항법 책임자인 하비에르 베네딕토(Javier Benedicto)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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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엄수영 기자]
2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유럽의 주력 항법 위성 중 최대 4개를 궤도에 발사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스페이스X와 유럽 우주국(European Space Agency)은 최근 내년에 두 개의 갈릴레오 위성을 탑재하는 두 번의 발사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해당 기관의 항법 책임자인 하비에르 베네딕토(Javier Benedicto)가 밝혔다.
유럽연합의 집행기관인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유럽연합 회원국들과 함께 이 거래에 대한 최종 승인을 해야만 한다.
이 협정은 올해가 가기 전에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관계자들은 말했다.
베네딕토는 이 합의는 위성들이 미국에서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에 실려 발사될 것을 요구한다고 설명했다.
스페이스X는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대변인은 "갈릴레오 위성이 앞으로 몇 달, 몇 년 동안 계속해서 뛰어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했다.
스페이스X 갈릴레오 계약은 머스크의 회사가 EU 기관들에 의해 기밀 장비가 포함된 위성을 발사하도록 의뢰된 첫 번째 사례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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