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흥해 도시재생 한마당’ 성료 … 6년간 도시재생 성과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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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지난 22일 흥해 영일민속박물관 일원에서 '2023 흥해 도시재생 한마당'을 개최했다.
흥해 특별도시재생사업은 11.15 촉발 지진으로 가장 큰 피해를 본 흥해지역의 단순한 복구를 넘어 도시 활성화를 목표로 국·도비 등 총사업비 2896억원을 투입해 29개 사업을 추진, 도시재건을 위한 앵커 시설의 건립과 공동체 회복, 주민역량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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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지난 22일 흥해 영일민속박물관 일원에서 ‘2023 흥해 도시재생 한마당’을 개최했다.
흥해 특별도시재생사업은 11.15 촉발 지진으로 가장 큰 피해를 본 흥해지역의 단순한 복구를 넘어 도시 활성화를 목표로 국·도비 등 총사업비 2896억원을 투입해 29개 사업을 추진, 도시재건을 위한 앵커 시설의 건립과 공동체 회복, 주민역량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6년간의 성과를 담은 한마당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김남일 부시장과 백인규 시의회 의장, 김정재 국회의원을 비롯해 흥해읍 자생단체장과 주민 500여명이 참석해, 지난 6년의 변화를 담은 특별도시재생 성과 영상 상영과 창작무용극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또 도시재생 골든벨, 흥해 주민 참여 공연 등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공연과 체험 부스를 운영해 지역 공동체 문화를 활성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 부스는 도시재생 사업으로 형성된 사회적 경제조직 홍보·판매 부스 외에도 ▲흥해시장 연계 스탬프투어 ▲보드게임으로 체험하는 도시재생 ▲낭독 프로그램 ▲스칸디아모스를 활용한 체험 ▲양말목공예 ▲미술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도시재생 역사존이 운영되며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김남진 도시안전해양국장은 “11.15 촉발 지진으로 흥해는 물리적 피해 외에도 많은 지역 주민의 공동체가 와해되는 등 큰 피해를 보았다”며 “그간 주민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한 다양한 사업들을 통해 마을기업과 협동조합이 설립되는 등 주민들의 자생력이 크게 향상돼 대형 재난을 스스로 극복해가는 모범적인 사례로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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