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남의 가게 고추 도둑질하다 발각…항의 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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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이 남의 농작물에 손을 댔다가 혼쭐이 났다.
이에 백종원은 가게 앞에 있는 고추를 뜯었으나, 돌연 옆집 사장님에게 "여봐요, 남의 고추를 왜 따요"라는 항의를 받았다.
다행히 옆집 가게 사장님이 백종원을 알아봤고, "TV 나오시는 분 (아니냐). 내가 엄청 좋아하는데"라며 반가워했다.
흔쾌히 딴 고추를 가져가서 먹으라는 옆집 사장님의 호의에 백종원은 "고마워요. 고추값이에요. 잘 먹을게요"라며 악수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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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백종원이 남의 농작물에 손을 댔다가 혼쭐이 났다.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백종원에는 '충주 술꾼이 여기 모르면 간첩이야, 내장 진짜 잘 드시는 분들만 도전하세요. 33년 막창구이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백종원은 충북 충주시에 위치한 막창 맛집을 찾았다. 가게 주인아주머니는 푸짐한 막창을 내놓으며 "고추는 바깥에 심어 놓은 거 있으니까 따다 먹어요"라고 말했다.
이에 백종원은 가게 앞에 있는 고추를 뜯었으나, 돌연 옆집 사장님에게 "여봐요, 남의 고추를 왜 따요"라는 항의를 받았다.
알고 보니 막창집 고추가 아닌 옆집 가게의 고추를 딴 것. 백종원은 "여기 가게 (고추가) 아니었어요? 죄송해요 어머니"라며 크게 당황해했다.
다행히 옆집 가게 사장님이 백종원을 알아봤고, "TV 나오시는 분 (아니냐). 내가 엄청 좋아하는데"라며 반가워했다.
흔쾌히 딴 고추를 가져가서 먹으라는 옆집 사장님의 호의에 백종원은 "고마워요. 고추값이에요. 잘 먹을게요"라며 악수를 건넸다.
뒤늦게 해프닝을 인지한 막창 사장님은 "그거 따면 안 되는데?"라며 화들짝 놀랐고, 백종원은 "허락받았어요. 잘못 따서 욕먹었어요. 뒤지게 혼났어요"라고 시무룩한 표정을 지었다.
이후 옆집 가게 사장님은 백종원이 막창을 먹는 모습을 지켜보며 "내가 엄청 좋아하걸랑"이라며 팬심을 드러냈다. 백종원 역시 고추를 먹을 때마다 "옆집 고추"라고 짚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백종원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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