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승2패 배수의 진’ DK, BDS 잡고 기사회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수의 진을 친 채로 'LoL 월드 챔피언십' 여정을 이어나가고 있는 디플러스 기아가 스위스 스테이지 참가 후 3경기 만에 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
디플 기아는 23일 서울 강서구 KBS 아레나에서 열린 2023 LoL 월드 챔피언십 스위스 스테이지 5일 차 경기(0승2패조 경기)에서 유럽의 팀 BDS를 2대 0으로 꺾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수의 진을 친 채로 ‘LoL 월드 챔피언십’ 여정을 이어나가고 있는 디플러스 기아가 스위스 스테이지 참가 후 3경기 만에 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 이들은 앞으로 1패만 더 하면 탈락한다.
디플 기아는 23일 서울 강서구 KBS 아레나에서 열린 2023 LoL 월드 챔피언십 스위스 스테이지 5일 차 경기(0승2패조 경기)에서 유럽의 팀 BDS를 2대 0으로 꺾었다. 3패를 기록하면 탈락하는 스위스 방식에서 가까스로 생존에 성공했다. 반면 BDS는 앞서 GAM e스포츠에 패배한 팀 리퀴드와 함께 탈락이 확정됐다.
디플 기아는 이번 대회에서 좀처럼 기를 펴지 못하고 있다. 한국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4시드 자격으로 대회에 진출했지만, 스위스 첫 경기에서 유럽의 맹주 G2 e스포츠에 패배한 데 이어 두 번째 경기에서도 KT 롤스터에 져서 빠르게 탈락 위기에 놓였다. 이날 승리로 전패 수모를 면하고 1승2패조로 향했다.
디플 기아는 이날 비교적 쉽게 승리를 거뒀다. 1세트에서는 케이틀린·럭스 조합의 힘을 활용해 빠르게 상대 바텀 1차 포탑을 철거하는 전략으로 이겼다. 24분 만에 킬 스코어를 18대 6으로 벌리면서 승리를 확정지었다.
2세트에서는 ‘캐니언’ 김건부가 리 신을 골라 디플 기아의 승리를 견인했다. 경기 초반 정글 지역에서 펼쳐진 2대2 싸움에서 김건부가 더블 킬을 챙긴 뒤로는 디플 기아가 경기 내내 웃었다. 이들은 16분 만에 BDS 미드 포탑 3개를 전부 철거할 만큼 유리하게 게임을 진행하다가 한점 돌파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다리엔 신원확인용 이름… 가자의 아이들 ‘전쟁공포’ 몸서리
- “핼러윈 분장하면 지하철 못타!”…中광저우 제한 나서
- “부천 고시원서 빈대 물려” 민원…전국서 빈대 신고
- “우리 아들도 군인”…횟집서 장병 밥값 대신 낸 50대들
- “단체로 목 조르고 괴롭혀” 초5 교실에서 벌어진 일
- “가스냄새”… 저수지 낚시 60대 부부 텐트서 숨진채 발견
- ‘일본 실종’ 윤세준씨, 미국서 의식불명?…“지문 달라”
- 中,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급속 확산에 초비상… 일부선 ‘치료제 사재기’ 도
- ‘6개국 연계’ 조선족 마약조직 적발… ‘강남 마약음료’ 관련성
- “이스라엘 군인은 무료” 맥도널드에…아랍권서 불매 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