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세번째 결혼' 오승아, 父 안내상과 떨어져 입양까지…윤선우와 부딪혔다[종합]

신현지 기자 2023. 10. 23.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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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아가 안내상과 떨어진 후의 성장 이야기가 공개됐다.

22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세 번째 결혼'에서는 신덕수(안내상 분)가 민해일(윤해영)에게 화내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신덕수는 민해일과 강만석(김영필)이 몰래 만난 것에 분노하며 "도대체 무슨 하소연을 한 거냐. 나랑은 불행해서 못 살겠다고?"라고 소리를 질렀다.

결국 민해일과 신덕수는 합의 이혼 절차를 밟게 됐고, 민해일은 신덕수에게 딸을 두고 외국으로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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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오승아가 안내상과 떨어진 후의 성장 이야기가 공개됐다.

22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세 번째 결혼'에서는 신덕수(안내상 분)가 민해일(윤해영)에게 화내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신덕수는 민해일과 강만석(김영필)이 몰래 만난 것에 분노하며 "도대체 무슨 하소연을 한 거냐. 나랑은 불행해서 못 살겠다고?"라고 소리를 질렀다.

이에 민해일은 "당신이랑 결혼 생활 내내 한 번도 행복한 적 없다고 했다"라며 솔직하게 고백했다. 강만석 또한 신덕수과 싸움을 벌이며 "친구라서 누르고 눌렀던 거다. 해일이를 사랑한다. 내가 해일이 사랑한다"라고 이야기했다.

결국 민해일과 신덕수는 합의 이혼 절차를 밟게 됐고, 민해일은 신덕수에게 딸을 두고 외국으로 떠났다.

그런 후에도 신덕수와 강만석은 다시 한번 만나 싸움을 벌였다. 신덕수는 강만석과 싸운 다음 자리를 떴고, 그 사이 의문의 남성이 각목으로 강만석의 뒤통수를 쳐 쓰러뜨렸다.

이후 강만석이 쓰러진 사무실에 불이 났고, 신덕수는 강만석의 살인범으로 몰려 경찰서에 가게 됐다. 강만석의 아내 천애자(최지연)는 자신의 남편을 죽인 것에 분노해 그의 딸을 몰래 팔아버렸고, '정다정'(오승아)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됐다.

정다정은 입양 간 집에서 중학교, 고등학교도 못 갈 위기에 처하자 결국 가출을 했다. 시간이 많이 흐른 뒤, 남편 백상철(문지후)과 함께 결혼하며 행복한 미래를 꿈꿨다.

정다정은 백상철과 신혼여행을 가기 위해 공항에 갔다. 커피를 사 오겠다며 카페로 향한 정다정은, 커피를 테이크아웃하던 중 왕요환(윤선우)과 부딪혀 옷에 쏟아버렸다. 왕요환은 정다정이 옷을 닦는 과정에서 성추행을 당했다며 경찰에 신고하려고 했고, 결국 정다정은 도망을 갔다.

정다정은 신혼 여행에 다녀와 시어머니께 절을 올렸다. 그러던 중 친구 강세란(오세영)도 이들 집에 방문했고, 정다정은 강세란을 "하루라도 안 보면 가시가 돋는 사이다"라며 우정을 드러냈다.

이후 정다정은 형사에게 전화를 받았고, "저희 아버지를 찾았다고요?"라며 깜짝 놀라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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