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지구 3차 구호 물품 지원…“라파 국경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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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주민들을 위한 3차 구호 물품을 실은 트럭이 라파 국경 검문소를 통과했다.
연합뉴스와 알자지라 방송,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23일(현지시간) 3차 구호 물품을 실은 트럭이 라파 국경 검문소를 통과해 가자지구로 향했다.
이집트 적신월사는 이날 인스타그램에 올린 성명에서 "팔레스타인 적신월사에 전달할 3차 구호 물품을 가자지구로 전달했다"라며 "기본적인 의약품과 필요한 구호물자가 담겼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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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주민들을 위한 3차 구호 물품을 실은 트럭이 라파 국경 검문소를 통과했다.
연합뉴스와 알자지라 방송,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23일(현지시간) 3차 구호 물품을 실은 트럭이 라파 국경 검문소를 통과해 가자지구로 향했다.
이집트 적신월사는 이날 인스타그램에 올린 성명에서 “팔레스타인 적신월사에 전달할 3차 구호 물품을 가자지구로 전달했다”라며 “기본적인 의약품과 필요한 구호물자가 담겼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진다. 알자지라 방송은 가자지구에 반입된 트럭이 구체적으로 몇 대인지는 성명에 세부적으로 나와 있지 않다고 이야기했다.
앞서 20일 트럭 17대, 21일 트럭 20대가 가자지구로 구호품을 반입한 바 있다. 이로써 사흘 연속 가자지구에 구호품 반입이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구호품 반입이 추가로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가자지구의 인도적 참사 위기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부족한 양이기 때문이다. 유엔은 현재 물, 식료품 등이 거의 고갈된 가자지구 주민 200만여 명을 지원하려면 하루 최소 트럭 100대분의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유채리 기자 cyu@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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