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의회, '환경요원 근로환경 개선 건의안'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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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의회는 23일 오전 열린 제253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자치구 환경관리요원 근로환경 개선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건의안은 현행법상 폭 20미터 이상 도로의 청소업무는 대전시의 소관 업무임에도 시가 자치구에 관련 업무를 일임하고 있어 자치구 환경관리요원이 인력과 장비가 부족한 상태에서 안전지대가 미비한 고가교나 지하차도 등 위험한 근로환경에 노출되어 있는 실태 개선을 촉구하기 위해 발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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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의회는 23일 오전 열린 제253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자치구 환경관리요원 근로환경 개선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건의안은 현행법상 폭 20미터 이상 도로의 청소업무는 대전시의 소관 업무임에도 시가 자치구에 관련 업무를 일임하고 있어 자치구 환경관리요원이 인력과 장비가 부족한 상태에서 안전지대가 미비한 고가교나 지하차도 등 위험한 근로환경에 노출되어 있는 실태 개선을 촉구하기 위해 발의됐다.
대표 발의한 유은희 의원은 대전시에 "도로관리청으로써 자치구에 청소 업무를 떠넘기는 잘못된 관행을 즉각 시정할 것"과 "환경관리요원의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촉구했다.
중구의회는 이날 채택된 건의안을 대전시와 중구청으로 이송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253회 임시회를 개회한 중구의회는 오는 26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행정사무감사 계획의 건'등 총 17건의 일반안건을 심의한다.
대전=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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