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 잦은 연락 오해’…60대 흉기로 찌른 70대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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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아내와 잦은 연락을 오해 한 70대가 60대 남성에게 흉기를 휘둘러 상해를 입힌 혐의로 경찰에 검거됐다.
전남 나주경찰서는 23일 살인미수 혐의로 70대 중반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전날 밤 8시30분쯤 나주시의 한 아파트 단지 안에서 60대 중반 남성 B씨에게 미리 가져간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조사 결과 A씨는 'B씨가 아내에게 자주 연락한다'고 오해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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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아내와 잦은 연락을 오해 한 70대가 60대 남성에게 흉기를 휘둘러 상해를 입힌 혐의로 경찰에 검거됐다.
전남 나주경찰서는 23일 살인미수 혐의로 70대 중반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전날 밤 8시30분쯤 나주시의 한 아파트 단지 안에서 60대 중반 남성 B씨에게 미리 가져간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얼굴·어깨 등을 찔린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 결과 A씨는 ‘B씨가 아내에게 자주 연락한다’고 오해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범행 직후 귀가하려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검거됐다.
경찰은 미리 흉기를 챙겨 B씨 자택까지 찾아간 A씨의 범행이 계획적인 것으로 판단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나주=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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