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같이 줍자' 신촌에서 열린 플로깅 [쿠키포토]

임형택 2023. 10. 23.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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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가 신촌 스타광장 일대에서 '다 같이 줍자! 서대문 플로깅' 행사를 개최했다.

서대문구는 구민과 함께 기후 행동(기후변화를 막는 실천)을 추진하고,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로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서울 서대문구 신촌 스타광장 일대에서는 100여명이 노란 조끼를 입고 한 손에는 집게를, 다른 한 손에는 비닐봉지를 들고 골목 곳곳을 돌며 담배꽁초와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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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신촌 스타광장에서 열린 '다같이 줍자! 서대문 플로깅 행사' 인근 거리에서 참가자들이 쓰레기를 줍고 있다.

서울 서대문구가 신촌 스타광장 일대에서 '다 같이 줍자! 서대문 플로깅' 행사를 개최했다.

서대문구는 구민과 함께 기후 행동(기후변화를 막는 실천)을 추진하고,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로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서울 서대문구 신촌 스타광장 일대에서는 100여명이 노란 조끼를 입고 한 손에는 집게를, 다른 한 손에는 비닐봉지를 들고 골목 곳곳을 돌며 담배꽁초와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석한 서대문구 주민 김기옥(63)씨는 "서대문구를 사랑하는 주민으로써, 환경을 생각해 꼭 참석하고 싶었다"라며 "비가 많이 내리면 하수구에 버려진 담배꽁초들 때문에 하수구가 막혀 역류할 수도 있으니 다들 쓰레기를 무단 투기하지 않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3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신촌 스타광장에서 열린 '다같이 줍자! 서대문 플로깅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이 23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신촌 스타광장에서 열린 '다같이 줍자! 서대문 플로깅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이 23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신촌 스타광장에서 열린 '다같이 줍자! 서대문 플로깅 행사' 인근 거리에서 쓰레기를 줍고 있다.

 

 








임형택 기자 taek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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