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 네슬레와 산학협력 업무협약

서명수 2023. 10. 23.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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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금 숙명여대 총장(오른쪽)과 토마스 카소 네슬레코리아 대표가 10월 10일(화) 서울 용산구 숙명여대 행정관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숙명여자대학교가 미래를 이끌 여성 인재 양성을 위해 세계 최대 식음료 기업 네슬레와 손을 잡았다.

150년 역사를 자랑하는 글로벌 기업인 네슬레는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킷캣 등 친숙한 제품을 바탕으로 한국 소비자의 입맛에 맞는 제품을 선보이며 식음료 시장의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숙명여대는 지난 10일 교내 행정관에서 네슬레코리아와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장윤금 숙명여대 총장과 토마스 카소(Thomas Caso) 네슬레코리아 대표 등 양측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숙명여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재학생 인턴십 프로그램을 확대해 인재 양성에 나선다. 숙명여대는 이번 2023년 2학기부터 네슬레코리아와 산학협력 현장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숙명여대는 LINC3.0사업, 캡스톤디자인 등 산학협력 분야와 ESG 분야에서 네슬레코리아와 종합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장윤금 총장은 협약식에서 “우리 학생들이 선도적 글로벌 기업인 네슬레의 인턴십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협약이 숙명여대와 네슬레코리아가 서로 발전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산학협력을 통해 네슬레와 우호적 관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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