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행 요정’ 염혜란 “설경구와 호흡 떨려, ‘소년들’도 흥행되길”

배우 염혜란이 23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소년들'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소년들'은 지방 소읍의 한 슈퍼에서 발생한 강도치사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소년들과 사건의 재수사에 나선 형사, 그리고 그들을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오는 11월 1일 공개된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3.10.23/

배우 염혜란이 영화 ‘소년들’에서 배우 설경구와 호흡을 맞춘 소감을 공개했다.

염혜란은 23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소년들’ 언론 시사회에서 ‘흥행 요정’이라는 평가에 대해 “‘소년들’도 흥행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염혜란은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와 ‘마스크걸’ 등 히트작에 연이어 출연하며 ‘흥행 요정’ 수식어를 얻게 됐다.

염혜란은 또 설경구와 부부 호흡에 대해 “제대로 못해낸 것 같다. 두 번째 만남 때는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면서 “선배와 호흡하는 장면이 많아 기쁘기도 하면서 떨리고 부담도 됐다”고 털어놨다.

‘소년들’은 지방 소읍의 한 슈퍼에서 발생한 강도치사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소년들과 사건의 재수사에 나선 형사, 그리고 그들을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다음 달 1일 개봉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