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쌀문화축제' 16만명 몰리며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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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이천시는 지난 18일부터 5일동안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열린 '제22회 이천쌀문화축제'가 16만명의 관람객이 몰린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이번 축제 동안 16만500여 명이 축제장을 방문, 지난해 13만1700여명보다 21% 늘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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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이천시는 지난 18일부터 5일동안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열린 '제22회 이천쌀문화축제'가 16만명의 관람객이 몰린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이번 축제 동안 16만500여 명이 축제장을 방문, 지난해 13만1700여명보다 21% 늘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행사 기간 방문객이 구매한 이천 농특산물은 12억1248만원으로 전년 대비 34% 증가했다고 시는 덧붙였다.
이 기간은 햅쌀은 7억8300여만 원, 농특산물은 1억6600여 만원어치 팔렸으며 먹거리 판매액은 2억5000여만 원으로 집계됐다고 시는 밝혔다.
축제추진위는 이번 행사의 성공 요인으로 특화된 11개의 마당에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 것을 꼽았다. 특히 행사의 대표적 즐길거리인 '2000명 2000원 가마솥 밥짓기'와 '무지개가래떡만들기'에 대한 방문객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고 설명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올 이천쌀문화축제는 행사장 관람객 수나 농산물 판매실적, 관광 활성화 측면에서 성공적이었다"며 "축제 결과를 보다 면밀히 분석해 내년에는 보다 내실 있는 행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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