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조봉암 1939-1948' 심포지엄, 10월 26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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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산조봉암선생기념사업회는 10월 26일 오후 2시 인천 YWCA에서 '인천, 조봉암 1939-1948'라는 제목으로 심포지엄을 연다.
1939년부터 1948년까지 조봉암 선생의 인천 활동에 대한 고찰하고 토론하는 행사다.
죽산조봉암선생기념사업회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용광로와 같은 삶을 살다간 죽산 조봉암의 정신을 기리는 한편, 1939~1948년 죽산의 인천 활동을 통해대한민국의 현재와 미래를 이야기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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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기 기자]
(사)죽산조봉암선생기념사업회는 10월 26일 오후 2시 인천 YWCA에서 '인천, 조봉암 1939-1948'라는 제목으로 심포지엄을 연다. 1939년부터 1948년까지 조봉암 선생의 인천 활동에 대한 고찰하고 토론하는 행사다.
이번 심포지엄은 (사)죽산조봉암선생기념사업회에서 주최하며, 인천광역시가 후원한다. 새얼문화재단, 인천광역시의회, 인천광역시교육청,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인천민주화운동센터, 민족문제연구소 인천지부, 청사진정치연구소 등이 협찬한다.
죽산 조봉암 선생은 독립운동을 하다가 1932년에 체포돼 1939년까지 7년 동안 신의주형무소에서 수감 생활을 했다. 이후 인천에 정착한 죽산은 1945년 1월 예비구금령으로 일본 헌병대에 구금됐다가 그 해 8월 15일 해방과 함께 풀려났다.
해방 정국에서 죽산의 정치적 행보 등은 정계향 울산대 연구교수의 발표문 '조봉암의 인천지역 활동 연구 - 1939~1948년'을 중심으로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유석 성공회대 교수가 사회를 보며, 김대영 인천광역시의회 의원, 김창수 인하대 초빙교수(문학평론가), 양윤모 (사)개항장연구소 연구위원, 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정진오 전 <경인일보> 편집국장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
(사)죽산조봉암선생기념사업회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용광로와 같은 삶을 살다간 죽산 조봉암의 정신을 기리는 한편, 1939~1948년 죽산의 인천 활동을 통해대한민국의 현재와 미래를 이야기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 (사)죽산조봉암선생기념사업회는 10월 26일 오후 2시 인천 YWCA에서 '인천, 조봉암 1939-1948'라는 제목으로 심포지엄을 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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