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농수산물공사, ‘노사 한마음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 실시

경기도 여주시의 구리도매시장 출하 고구마 농가 찾아 구슬땀 흘려

경기도 여주시의 고구마 농가를 찾아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는 구리농수산물공사 직원들.ⓒ구리농수산물공사

경기도 구리농수산물공사(사장 김진수, 이하 공사)는 지난 20일, 경기도 여주시의 고구마 농가를 찾아 ‘노사 한마음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치며 나눔 실천 문화를 전파했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김진수 구리농수산물공사 사장과 양공열 공사 노동조합위원장은 물론 공사 임직원 46명이 참여해 노사가 함께 힘을 모아 약 2만평에 심어져 있는 고구마 캐기 및 폐비닐 벗기기 등을 실시하고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일손돕기 고구마 농가에서는 “고구마 수확기에 하루 60명이 넘는 외국인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데 고구마 수확에 큰 도움이 되었고 내년에도 다시 와주길 기대한다”며 가마솥에 직접 찐 고구마를 내어주며 공사 임직원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양공열 위원장은 “조합원들이 출하농가 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사측에서도 많은 협조해주어서 뜻깊은 봉사였다”며 “앞으로도 조합원과 함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에 정성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수 사장은 “구인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출하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드리는 일에 노사가 한마음으로 나서게 되어 보람 있다”며 “특히 우리도매시장에 출하하는 농가를 찾아가 직접 일손을 돕게 되어 뜻깊다”고 전했다.

한편, 공사는 공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자 GAMACO SSN(사회적 지원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아동센터 후원, 독거어르신 나눔활동, 장애인 건강밥상 봉사, 찾아가는 건강관리 서비스, 집중호우 수해 재난 구호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오는 11월에는 15년간 지속해온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