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끌어당김 법칙’의 고수들, 유튜브서 만난다
우리는 어른이 되어 가면서 ‘세상 일은 내 맘처럼 되지 않는다’는 명제가 진실이라고 여기게 된다. 물론 인간이 마법사가 아닌 이상 만사를 통제할 수는 없겠지만, 때로는 ‘내가 이룰 수 있을까?’ ‘내가 꿈꿔도 될까?’ 등 스스로 한계를 지어 버리고 만다.
하지만 정신적 멘토들은 하나 같이 이러한 ‘제한적 사고’를 경계한다. 그리고 강조한다. ‘간절히 원하면, 온 우주가 도와준다’고. 소위 ‘끌어당김의 법칙’이라고 통용되는 이러한 삶의 원리가 주술이 아닌 진실임을 설파한다. 우리에게 잠재된 힘을 발견하고 키우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동안 얼마나 타인이나 사회적 관념으로 인해 자신의 고유성을 잃어버린 채 살아왔는지 알아차려야 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꿈꾸고 펼치라고 이야기한다.
이러한 메시지를 전해온 대표적 인물은 ‘더 시크릿’ 속 멘토인 마이클 버나드 백위스. 그는 명상가이자 종교를 초월한 목사로서 미국에서 영적 지도자로 손꼽히며 많은 사람들에게 삶의 변화를 촉구하고 지혜를 제공해 왔다. 우리 나라에도 ‘동기부여 연설가’로서 삶의 희망을 전하는 정신적 멘토가 늘어나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켈리 최 회장을 꼽을 수 있다. 그는 10억 빚 보유자에서 세계적 자산가로 성장한 글로벌 기업 켈리델리의 창립자이자 회장으로서, ‘더 시크릿’을 60여 차례 읽으며 비법을 체화했다고 밝힌 바 있다.
반갑게도 두 멘토가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궁극적 끌어당김’에 대해 대담을 나눈다는 소식이다. 24일 유튜브 켈리 최 채널에서 송출할 둘의 만남은 마이클 버나드 백위스가 리탐빌에서 주최하는 ‘슈퍼 소울 릴레이’에 참여하기 위해 방한하면서 성사됐다. “끌어당김의 법칙을 알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이를 잘못된 방식으로 사용하거나 엉뚱한 방향으로 활용하는 경우를 보곤 합니다. 이번 대담을 통해 우리가 무엇을 끌어당기고, 어떻게 실천해 나가야 하는지 이해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순야 서무태 슈퍼 소울 릴레이 주최 위원장의 말이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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