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체티노 향한 정당한 지적 혹은 과도한 비판 "승점 놓치고 상대 코치랑 시시덕거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첼시 감독의 태도에 대한 비판이 제기됐다.
2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퍼드 브릿지에서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를 치른 첼시가 아스널과 2-2 무승부를 거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첼시 감독의 태도에 대한 비판이 제기됐다.
2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퍼드 브릿지에서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를 치른 첼시가 아스널과 2-2 무승부를 거뒀다.
홈에서 아스널을 맞이한 첼시는 먼저 승기를 잡았다. 전반 16분 콜 파머가 페널티킥 선제골을 터뜨렸고 후반 3분 미하일로 무드리크가 공이 골대 안으로 날아갈 각도가 거의 없어 보였던 위치에서 추가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후반 중반 이후 연속골을 허용하며 승리를 놓쳤다. 후반 32분 로베르트 산체스 골키퍼의 치명적인 실책이 나왔다. 골대 옆으로 나와 시도한 패스가 아스널 미드필더 데클란 라이스에게 향했다. 라이스가 곧장 빈 골대로 슈팅해 만회골을 넣었다. 그리고 후반 39분 부카요 사카의 크로스에 이은 레안드로 트로사르의 슈팅이 산체스 골키퍼를 지나쳐 골대 안으로 들어갔다.
승점 3점을 추가하는데 실패한 첼시(승점 12)는 한 자릿수 순위로 진입할 수 있는 기회를 날려보내고, 10위로 한 단계 올라서는데 그쳤다. 24일 오전 진행되는 13위 풀럼(승점 11)의 토트넘홋스퍼전 결과에 따라 다시 순위가 내려갈 수 가능성도 있다.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비인 스포츠'에 출연 중인 베테랑 진행자 리처드 키스는 아스널전 종료 직후 포체티노 감독의 행동을 지적했다. 당시 포체티노 감독은 상대 스태프와 간단하게 인사한 뒤 이냐키 카나 아스널 골키퍼 코치와 어깨동무를 하고 한동안 이야기를 나눈 바 있다.
키스는 다 이긴 경기를 비긴 팀의 감독 같지 않았다고 꼬집었다. "문제 의식을 느끼는 건 나뿐인가? 골키퍼의 실수로 두 골 앞서던 경기를 내준 팀의 감독이 상대 골키퍼 코치와 웃고 농담을 나누며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왜 자리에서 일어나 고개를 숙이고 경기장으로 들어가지 않나. 승점 2점을 날린 것에 화가 났다는 걸 선수들에게 알렸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첼시 팬들에게 당신이 어떤 존재이지 보여줘야 한다. 상대와 웃고 농담해선 안 된다"고 덧붙였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미러' 캡처
Copyright © 풋볼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포토] '아시아 최고 여배우 판빙빙도 놀랄 미모' 현대건설 이다현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음주운전 적발' 조나탄, SNS 사과문 게시 "나쁜 선택을 했다, 정말 죄송하다" - 풋볼리스트(FOOTBALLI
- '아모르 파티' 춤을 추는 듯 김건희의 포즈 [순간포착]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대표팀 출신 공격수, 전처 조카와 \'임신 골인\'...혼돈의 족보
- 'K리그 극강' 울산, 조호르바루와 ACL 격돌...'복수+분위기 반전' 노린다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전설’ 찰튼 죽음 앞에선 라이벌도 한 마음…맨유·맨시티, 주말 경기 전 추모 행사 예정 - 풋
- [오늘의 파스타] 아르헨티나와 이탈리아가 모셔가고 싶어 하는 유망주, 하위권 임대의 정석 소울
- 7년 전과 같은 날짜, 같은 장소에서 결승골 넣은 로카텔리…바뀐 건 입고 있는 유니폼뿐 - 풋볼리
- K리그 40주년 기념 전시회, 팬 소장품 공모 이벤트 실시 - 풋볼리스트(FOOTBAL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