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포항시장 "맨발 걷기로 '소통'하고 '건강'도 챙기고"

성민규 2023. 10. 23.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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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경북 포항시장이 '맨발 걷기 성지' 수장다운 모습을 드러냈다.

'맨발로 소통데이'를 통해 간부공무원들과 현안을 논의하고 건강도 챙기는 '일석이조' 행보에 나선 것.

이 시장은 23일 송도 솔밭에서 4급 이상 간부공무원들과 맨발로 걸으며 현안을 논의하는 소통 회의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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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로 소통데이' 통해 간부공무원들과 현안 논의
이강덕 시장이 간부공무원들과 송도 솔밭을 맨발로 걸으며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포항시 제공) 2023.10.23

이강덕 경북 포항시장이 '맨발 걷기 성지' 수장다운 모습을 드러냈다.

'맨발로 소통데이'를 통해 간부공무원들과 현안을 논의하고 건강도 챙기는 '일석이조' 행보에 나선 것.

이 시장은 23일 송도 솔밭에서 4급 이상 간부공무원들과 맨발로 걸으며 현안을 논의하는 소통 회의를 가졌다.

그는 '일상 속 걷는 문화'가 확산되도록 관련 인프라를 꼼꼼히 살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현장 행정 중요성을 강조하고 시민 눈높이에 맞는 시책 추진을 주문했다.

특히 역점적으로 추진중인 사업들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내부 결속을 다져 적극 대응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 시장은 이번 소통 회의를 시작으로 다양한 세대 직원들과 격의없는 자리를 마련, 유연한 조직문화 만들기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강덕 시장은 "회의실을 벗어나 직원들과 소통하면서 생각을 공유하는 자리가 도시 혁신과 성장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형식을 벗어난 '소통의 장'을 창의적 시책을 발굴하는 원동력으로 삼겠다"고 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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