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UAE·사우디와 지식재산분야 협력 강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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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이 아랍에미리트연합(UAE)·사우디아라비아와의 지식재산분야 협력 강화에 나선다.
이인실 특허청장은 20일(현지시간) 압둘라 알 살레 UAE 경제부 차관과 지식재산분야 고위급 회담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인실 특허청장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중동지역에서 지식재산분야 한류열풍이 가속화될 것"이라며 "앞으로 오만·바레인 등 다른 중동지역 국가들과의 협력을 확대해 우리나라의 선진 지식재산시스템을 중동지역에 전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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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이 아랍에미리트연합(UAE)·사우디아라비아와의 지식재산분야 협력 강화에 나선다.
이인실 특허청장은 20일(현지시간) 압둘라 알 살레 UAE 경제부 차관과 지식재산분야 고위급 회담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UAE는 2010년 포괄협력 MOU, 2014년 특허분야 심사대행협력 MOU 체결 이후 14명의 한국 특허청 심사관이 현지에 파견돼 특허심사를 대행하고 있는 곳이다.
양 기관은 UAE 신규심사관들을 위한 교육, 심사관 역량강화 등 교육·훈련과정을 한국 특허청이 담당하는 것에 합의하고 이를 위한 MOU를 조만간 체결하기로 했다.
향후 혁신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지식재산분야 지원, 인공지능(AI) 등 신기술을 활용한 심사행정 효율화, 유·청소년 대상 발명교육 등도 협력하게 된다.
사우디아라비이와의 협력도 강화된다.
이 청장은 22일 압둘아지즈 알스와일렘 사우디아라비아 지식재산청(SAIP) 청장과 회의를 갖고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지식재산 금융 및 국제특허 심사, 지식재산 교육·훈련, 지식재산 생태계 조성, 특허정보 활용 등 5대 분야의 협력을 강화한다.
2018년 우리나라와 포괄협력 MOU를 체결한 사우디아라비아는 2019년부터 현재까지 22명의 국내 전문가들이 SAIP에 파견돼 다양한 협력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인실 특허청장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중동지역에서 지식재산분야 한류열풍이 가속화될 것”이라며 “앞으로 오만·바레인 등 다른 중동지역 국가들과의 협력을 확대해 우리나라의 선진 지식재산시스템을 중동지역에 전파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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