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 세계 4대 디자인대회 ‘일본 굿디자인 어워드’ 수상

김민영 2023. 10. 23. 15: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엘리베이터가 세계 4대 디자인 대회로 꼽히는 '2023 일본 굿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제품은 엘리베이터 내부의 층 표시기에 공기살균과 청정 기능을 결합한 공기제균청정기(PI-DD)다.

이 제품을 디자인한 윤학남 현대엘리베이터 디자인연구소 매니저는 "코로나19로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엘리베이터 내의 공기 정화와 살균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졌다는 점에 착안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대엘리베이터 공기제균청정기(PI-DD) 모습. 현대엘리베이터 제공

현대엘리베이터가 세계 4대 디자인 대회로 꼽히는 ‘2023 일본 굿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제품은 엘리베이터 내부의 층 표시기에 공기살균과 청정 기능을 결합한 공기제균청정기(PI-DD)다. 구멍을 뚫은 홀 디자인으로 별도 디스플레이 분리 없이 탑승자나 관리자가 자연스럽게 작동 상태를 인지할 수 있게 디자인했다. 공기 흡입구와 배출구를 상부에 배치해 심미성을 높이고, 자석식 커버를 적용해 유지 관리를 쉽게 했다.

심사단은 “전체 디자인을 해지지 않으면서 관리가 용이하다는 점이 우수했다”고 평가했다. 이 제품을 디자인한 윤학남 현대엘리베이터 디자인연구소 매니저는 “코로나19로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엘리베이터 내의 공기 정화와 살균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졌다는 점에 착안했다”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mykim@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