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공항배후도시 개발구상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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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시는 10월20일 박종우 거제시장을 비롯한, 부시장, 관련 국장 및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가덕도신공항 배후도시 구상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가덕도신공항 배후도시 구상용역은 가덕도신공항 건설에 따라 신공항과 진해신항 그리고 남부내륙철도 등 트라이포트 입지를 가지게 될 거제시가 공항 경제권을 선제적으로 구상하고 나아가 거제 경제를 이끌어갈 배후도시 개발 등을 담고 있는 용역으로 지난해 경상남도와 공동으로 추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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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시는 10월20일 박종우 거제시장을 비롯한, 부시장, 관련 국장 및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가덕도신공항 배후도시 구상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가덕도신공항 배후도시 구상용역은 가덕도신공항 건설에 따라 신공항과 진해신항 그리고 남부내륙철도 등 트라이포트 입지를 가지게 될 거제시가 공항 경제권을 선제적으로 구상하고 나아가 거제 경제를 이끌어갈 배후도시 개발 등을 담고 있는 용역으로 지난해 경상남도와 공동으로 추진중이다.
개발구상에는 거제만의 강점을 살릴 수 있는 해양레저 관광 산업과 MICE 산업, 비즈니스 등이 포함된 배후도시 분석과 개발방향 등으로 부산시 에어시티, 창원 및 김해시의 물류·산업 특화 등과 차별화될 수 있는 배후도시 미래 구상을 담고 있다.
이 자리에서 박종우 거제시장은 개발구상도 중요하지만 경제자유구역 확대, 각종 특구 지정 등 앞으로 배후도시를 어떻게 개발할 것인지에 대한 폭넓은 고민과 더불어, 국도5호선 해상구간, 고속도로 건설 등 광역교통망 구축에도 경상남도와 적극적인 협력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한편 서부경남권과 가덕도신공항 연결하여 U자형 철도망을 구축하게 될 거제~가덕도신공항 철도연결에 대한 타당성 검토 내용도 제시되어 내년 초 국토부 수요조사에 대응함으로써 철도연결을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포함시킬 예정이다.
거제시는 경상남도와 함께 추가적인 자문과 관련 전문가 의견수렴 등을 통해 개발구상을 좀 더 면밀하게 검토한 후 용역을 마무리할 예정이며, 앞으로 용역 결과를 가지고 민자유치 등 실제 배후도시 개발에 최선을 다해나가겠고 밝혔다.
거제=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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