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 의원들, '시장·의장에 유감' 공동성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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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의회가 제277회 임시회를 열고 23일부터 31일까지 일정에 들어갔다.
시의회(의장 김영식)는 이날 개의에 앞서 양당 원내 대표와 33명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동환 시장과 김영식 의장에 대한 유감 입장을 표명한 여·야 공동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어 이동환 시장이 의회에 출석하여 적극적인 소통과 교류를 만들어 가지 못한 모습에 깊은 유감을 표명하며 "이 시장 본인이 소집을 요구한 임시회에 성실히 임해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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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의회가 제277회 임시회를 열고 23일부터 31일까지 일정에 들어갔다.
시의회(의장 김영식)는 이날 개의에 앞서 양당 원내 대표와 33명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동환 시장과 김영식 의장에 대한 유감 입장을 표명한 여·야 공동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의원들은 성명서에서 "제276회 임시회가 파행 끝에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포함한 안건들을 처리하지 못한 것에 책임감을 통감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동환 시장이 의회에 출석하여 적극적인 소통과 교류를 만들어 가지 못한 모습에 깊은 유감을 표명하며 "이 시장 본인이 소집을 요구한 임시회에 성실히 임해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김영식 의장에 대해서도 지난 회기 파행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양당대표와 소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하지 못한 점에 대해 아쉬움을 전했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그동안 파행으로 미뤄졌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등을 심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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