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지금 대선 나가고 안 나가고는 난센스”

최태욱 2023. 10. 23.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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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이 23일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대구시 국정감사에서 "대구시장 12년 할 생각은 추호도 없다"고 말했다.

이날 대구시 산격청사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야당 의원들이 잠재적 대권주자로 꼽히는 홍 시장을 겨냥, "전임 시장의 시정을 너무 부정하는 것 아니냐" 등의 언급을 하자 홍 시장은 "대구시장 재임 도중 대구시의 잘못되고 미흡한 행정을 바로 잡는 기틀을 잡고 나가려는 것이다. 나이도 있는데 12년 할 생각은 추호도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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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국감 야당의원 질의에 “대구시장 12년 할 생각 추호도 없어“
23일 오전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대구시에 대한 국정감사에 나선 홍준표 대구시장. (최태욱 기자) 2023.10.23
홍준표 대구시장이 23일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대구시 국정감사에서 “대구시장 12년 할 생각은 추호도 없다”고 말했다.

이날 대구시 산격청사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야당 의원들이 잠재적 대권주자로 꼽히는 홍 시장을 겨냥, “전임 시장의 시정을 너무 부정하는 것 아니냐” 등의 언급을 하자 홍 시장은 “대구시장 재임 도중 대구시의 잘못되고 미흡한 행정을 바로 잡는 기틀을 잡고 나가려는 것이다. 나이도 있는데 12년 할 생각은 추호도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송재호(제주 제주시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다음 시장 선거에 나가지 않고 대선에 나가겠다는 발언으로 읽힌다”는 취지로 되묻자, 홍 시장은 “지금 (대선에) 나가고 안 나가고는 난센스다. 지금은 대구시가 최선이다. 대선보다 대구시 행정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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