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소년소녀합창단, '공연'도 하고 '기부'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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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소년소녀합창단이 공연을 통한 나눔을 실천,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포항소년소녀합창단은 지난 21일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30회 정기연주회 'History Night'를 개최했다.
포항소년소녀합창단은 화환 대신 받은 쌀을 포항장애인종합복지관에 기부, 정기연주회 의미를 더했다.
한편 지역 초·중·고생들로 구성된 포항소년소녀합창단은 1990년 창단 후 정기연주회 등 희망을 전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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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환 대신 받은 쌀 기부
경북 포항소년소녀합창단이 공연을 통한 나눔을 실천,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포항소년소녀합창단은 지난 21일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30회 정기연주회 'History Night'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연주회는 창단 33주년을 맞아 역대 단원들이 특별한 무대를 꾸며 눈길을 끌었다.
첫 무대는 초원을 달리는 야생의 느낌을 전하는 리듬이 살아있는 아프리카 음악이 장식했다.
두 번째 무대에는 리틀합창단 단원 출신이자 현재 단원 부모인 최혜경씨가 올라 플루트를 연주했다.
세 번째 무대에선 전래동요와 전통놀이를 엮어서 편곡한 '얘들아 놀자', 제10회 태국 국제합창대회 금메달 수상곡인 '경복궁 타령'을 선보였다.
스페셜 게스트로 나선 역대 단원들은 '뭉게구름', 'Nella Fantasia', '앞으로' 등의 곡으로 깊어가는 가을날 의미있는 무대를 선물했다.
포항소년소녀합창단은 화환 대신 받은 쌀을 포항장애인종합복지관에 기부, 정기연주회 의미를 더했다.
신애영 단장은 "앞으로도 지역 곳곳에 꿈과 희망을 전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했다.
한편 지역 초·중·고생들로 구성된 포항소년소녀합창단은 1990년 창단 후 정기연주회 등 희망을 전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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