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어항공단, ‘풍요로운 어촌 사진·영상 공모전’ 개최

11월 14일까지 작품 제출

2023년 풍요로운 어촌 사진·영상 공모전 포스터. ⓒ한국어촌어항공단

한국어촌어항공단은 풍요롭고 아름다운 어촌과 바다 모습을 알리기 위해 ‘2023년 풍요로운 어촌 사진·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공모전은 ‘대한민국 어촌과 바다의 아름다운 삶과 풍광’을 주제로 어촌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사진과 영상 분야로 진행한다. 어촌과 바다를 사랑하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23일부터 11월 14일까지다. 공단 홈페이지에서 제출서류 양식을 내려받아 출품작과 함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부문별 응모작품 규격은 사진 장축 기준 3000픽셀(pixel) 이상, 영상은 규정 비율(9:16)로 촬영한 FHD급(1080x1920 픽셀) 이상 10~90초 이하, 2022년도 이후에 촬영한 작품이어야 한다.

참가자 1인당 최대 5점까지 출품할 수 있다. 사진과 영상 두 부문에 모두 출품해도 된다.

접수한 공모작은 주제 부합성, 작품성, 활용성, 창의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전문가와 공단 관계자로 구성한 평가위원회를 거쳐 선발한 후보작을 대상으로 대국민 심사를 통해 최종 12개 작품(사진 6점, 영상 6편)을 선정한다.

국민심사 투표는 오는 11월 26~30일까지 ‘온국민소통’ 홈페이지에서 진행한다.

총상금은 700만원이다. 사진 부문은 ▲대상(1점) 100만원 ▲최우수상 (2점) 각 50만원 ▲우수상(3점) 각 30만원이다. 영상 부문은 ▲대상(1점) 120만원 ▲최우수상(2점) 각 70만원 ▲우수상(3점) 각 50만원을 수여한다.

박경철 공단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많은 국민께 활기 넘치는 어촌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우리 어촌과 바다를 사랑하는 국민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