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CPHI서 단독부스 운영…R&D·CDMO 역량 알린다

이명환 2023. 10. 23.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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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은 오는 24일부터 26일(현지시간)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의약품 전시회 'Convention on Pharmaceutical Ingredients(CPHI) 2023'에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CPHI는 매년 유럽 주요 국가를 돌며 세계 최대 규모로 열리는 제약·바이오 전시회로, 올해는 세계 170개국 2500곳 이상의 제약·바이오 기업들에서 4만5000명 이상의 관계자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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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은 오는 24일부터 26일(현지시간)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의약품 전시회 'Convention on Pharmaceutical Ingredients(CPHI) 2023'에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한미약품의 CPHI부스. [사진제공=한미약품]

CPHI는 매년 유럽 주요 국가를 돌며 세계 최대 규모로 열리는 제약·바이오 전시회로, 올해는 세계 170개국 2500곳 이상의 제약·바이오 기업들에서 4만5000명 이상의 관계자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행사에서 단독 부스를 마련한 한미약품은 로수젯과 아모잘탄, 에소메졸 등 자체 개발 블록버스터 제품을 소개한다. 동시에 비만 등 대사질환 분야와 항암, 희귀질환 분야에서 가동 중인 30여개의 혁신신약 파이프라인을 소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평택 바이오플랜트의 첨단 대형 제조설비(최대 1만2500ℓ 규모 배양기)와 이를 운영할 수 있는 전문화된 인력 및 시스템 등을 알리며 위탁개발생산(CDMO) 수주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독보적 연구·개발(R&D) 역량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제품들을 앞세워 글로벌 무대에서 입지를 공고히 하는 한편, 글로벌 스탠다드를 충족한 평택 바이오플랜트의 제조 역량을 잠재적 고객사들에게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명환 기자 lifehw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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