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5곳에 치매예방 건강계단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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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치매안심마을과 복지관 등 지역 어르신들의 이용이 많은 풍암동·상무2동 행정복지센터, 금호·쌍촌·시영종합사회복지관 총 5곳에 치매예방 건강계단을 조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정인국 서구치매안심센터 과장은 "주민들이 치매예방 건강계단을 이용하면서 치매도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도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상생활 속에서 치매예방활동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여러 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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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치매안심마을과 복지관 등 지역 어르신들의 이용이 많은 풍암동·상무2동 행정복지센터, 금호·쌍촌·시영종합사회복지관 총 5곳에 치매예방 건강계단을 조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서구는 일상생활 속 치매 관련 정보를 쉽게 접하고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각 건물 계단 전면, 벽면, 엘리베이터에 치매예방수칙 3.3.3, 생활 속 운동법, 마음건강수칙 등 다양한 건강정보를 부착했다.
계단오르기 운동은 특별한 장비 없이도 언제든 손쉽게 짧은 시간 동안 근력운동과 유산소운동을 할 수 있어 근력 강화, 체지방 감소, 심폐기능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혈액순환 촉진 및 체내 산소 전달을 원활하게 하며 뇌세포 활성화에 도움을 줘 치매예방에 효과적인 신체활동이다.
정인국 서구치매안심센터 과장은 “주민들이 치매예방 건강계단을 이용하면서 치매도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도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상생활 속에서 치매예방활동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여러 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상무2동과 풍암동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해 치매환자·가족들과 지역주민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과 치매인식개선 및 예방교육 등 지역주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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