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 개발사가 ‘세계 최고 모바일 게임’ 만든 비결?...“AWS 기술 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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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웹서비스의(AWS)의 서버리스(Serverless) 기술 덕분에 뛰어난 게임을 만드는 데 집중할 수 있었다. 인프라에 신경을 빼앗길 필요가 없었다."
용우(Yong Woo) 세컨드디너 공동창립자 겸 최고생산책임자(CPO)는 23일 오전 서울 강남구 AWS코리아 오피스에서 진행된 '게임스 온(Games on) AWS 미디어 브리핑'에서 '소규모 개발사 세컨드디너는 어떻게 모바일 게임 어워드 GOTY를 수상할 수 있었나' 주제로 발표하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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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웹서비스의(AWS)의 서버리스(Serverless) 기술 덕분에 뛰어난 게임을 만드는 데 집중할 수 있었다. 인프라에 신경을 빼앗길 필요가 없었다.”
용우(Yong Woo) 세컨드디너 공동창립자 겸 최고생산책임자(CPO)는 23일 오전 서울 강남구 AWS코리아 오피스에서 진행된 ‘게임스 온(Games on) AWS 미디어 브리핑’에서 ‘소규모 개발사 세컨드디너는 어떻게 모바일 게임 어워드 GOTY를 수상할 수 있었나’ 주제로 발표하며 이같이 말했다.
세컨드디너는 세계적인 게임 개발사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출신 개발자 4인이 설립한 소규모 게임 개발사다. 세컨드디너는 첫 신작으로 마블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디지털 콜렉터블 카드 게임 ‘마블스냅’을 출시했다. 이 게임은 ‘더 게임 어워드(TGA)’의 ‘베스트 모바일 게임 부문’, ‘다이스 어워드’를 비롯해 12개의 상을 받으며 게임시장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용우 CPO는 글로벌 최고 모바일 게임을 만들 수 있었던 비결 중 하나로 AWS의 ‘서버리스 기술’을 꼽았다. 그는 “게임 개발에 집중하기 위해 이와 관련 없는 분야는 세계 최고 기업들과 손잡았다”며 “서버리스 기술을 사용해 별도 업무를 외부화해 하드웨어와 운영체제의 유지보수를 할 필요가 없었다”고 말했다.
‘라이엇게임즈가 전 세계 1억5000만 유저에게 몰입도 높은 게임 경험을 제공하는 법’을 주제로 두 번째 발표에 나선 잭 콘시어(Zach Koncir) 라이엇게임즈 인프라스트럭처 리더는 AWS 클라우드 시스템 덕에 ‘리그 오브 레전드’와 ‘발로란트’, ‘전략적 팀 전투(TFT)’ 등 자사 게임들을 전 세계에서 안정적으로 서비스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라이엇게임즈는 처음에는 자체 데이터센터를 통해 게임을 서비스해오다 서버의 현대화 필요성을 느끼고 몇몇 서비스를 AWS로 이관, 결국에는 '클라우드 올인(집중)' 전략을 택했다.
콘시어 리더는 “라이엇게임즈는 ‘플레이어 경험 최우선’을 핵심 가치로 여긴다”며 “새로운 게임은 모두 클라우드 퍼스트(first)로 하기로 했다. AWS와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믿고 선택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라이엇게임즈는 14개 지역에 있던 데이터센터를 AWS 클라우드로 이전(마이그레이션)하기로 결정하고 2020년 ‘AWS 마이그레이션 3개년 계획’을 세웠다. 그리고 올해 해당 계획을 완료해 클라우드에 완전히 올인 중이다.
마이그레이션 이점으로는 ▲향상된 성능의 게임서버 제공 ▲안전하고 안정적인 인프라 기반의 개발 ▲전 세계 모든 플레이어를 지원하는 글로벌 규모 서비스 등을 제시했다.
박윤 AWS코리아 게임테크 총괄 매니저는 이날 발표를 통해 “세상에서 가장 고객중심적인 회사가 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며 “장기적인 시각을 가지고 고객과 함께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함께 성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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