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2023 일자리 박람회 ‘사전매칭 신청제’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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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구직자 사전매칭 신청제'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11월 23일 개최하는 2023 일자리 박람회 앞두고 구직자들의 취업 성공률 향상과 구인 업체에서 더 알맞은 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하기 위함이다.
남구 관계자는 "구직자 사전매칭 신청제로 일자리 박람회 참가자들의 취업률을 높이고, 구인 업체에서도 맞춤형 인재를 성공적으로 채용할 수 있도록 제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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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구직자 사전매칭 신청제’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11월 23일 개최하는 2023 일자리 박람회 앞두고 구직자들의 취업 성공률 향상과 구인 업체에서 더 알맞은 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하기 위함이다.
2023 일자리 박람회에 대한 구직자 사전매칭 신청 접수가 이날부터 시작됐다.
구직자 사전매칭 신청제는 일자리 박람회에 참가하는 구직자와 기업에 관련 정보를 사전에 제공하는 제도이다.
구직자의 경우 자신에 맞는 직종과 기업을 선택해 지원할 수 있고, 구인 업체는 구직자에 대한 정보를 미리 파악해 회사에 맞는 인재를 뽑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구청에서는 구직자와 구인 업체 간 중간 다리를 놓는 역할을 한다.
특히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취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박람회 개최 전날까지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구인 업체 및 모집 직종에 관한 정보도 매일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사전매칭 신청제를 이용하고자 하는 구직자는 자신이 일하고자 하는 직종과 개인 특성 등을 이력서에 담아 구청 일자리 박람회 담당자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남구는 구직자가 제출한 1차 서류를 검토한 뒤 직원 채용을 희망하는 구인 업체와 연결해 구직자와 구인 업체간 1:1 면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일자리 박람회에서 현장 채용에 나서는 업체는 박람회 당일 1차 서류 심사에 합격한 구직자와 면접을 진행하며, 채용 게시판을 통해 간접 채용에 나선 업체는 서류 합격자와 개별 면접 날짜를 잡은 뒤 채용에 나서게 된다.
남구 관계자는 “구직자 사전매칭 신청제로 일자리 박람회 참가자들의 취업률을 높이고, 구인 업체에서도 맞춤형 인재를 성공적으로 채용할 수 있도록 제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민현기 기자 hyunk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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