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호 "'무빙' 합류 떡밥? 우연의 일치, 캐스팅 온다면…" [엑's 인터뷰]

이예진 기자 2023. 10. 23.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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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승호가 '무빙' 출연설에 대해 이야기했다.

23일 오전 유승호는 서울 영등포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웨이브 오리지널 '거래' 인터뷰를 통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첫 OTT에 도전한 유승호는 주변 반응에 대해 "사실 기대를 많이 했다. 주변에서 연락을 많이 줄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아서) 너무 슬펐다. 그런데 8부까지 나오면 한 번에 보려고 아껴보고 있다고 하시더라"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히어로물인 '무빙'에 대한 출연설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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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유승호가 '무빙' 출연설에 대해 이야기했다.

23일 오전 유승호는 서울 영등포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웨이브 오리지널 '거래' 인터뷰를 통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거래'는 우발적으로 친구를 납치한 두 청년의 100억 납치 스릴러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극 중 유승호는 납치극에 휘말리며 격한 감정 변화를 겪는 준성 역을 맡았다.

첫 OTT에 도전한 유승호는 주변 반응에 대해 "사실 기대를 많이 했다. 주변에서 연락을 많이 줄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아서) 너무 슬펐다. 그런데 8부까지 나오면 한 번에 보려고 아껴보고 있다고 하시더라"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새로운 시도들 이런 모습들이 생각보다 잘 어울리고 열심히 한 게 보였다고 말해줘서 기분이 너무 좋았다"라고 말했다. 전작들과의 차이에 대해서는 "남녀 케미들을 자주 보였던 것 같은데 이번에는 그런 것들이 없어서 허전하긴 했다. 항상 멜로가 들어가 있었기 때문에"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동휘, 유수빈 배우와 남자들 간의 케미도 충분히 재밌게 보여주지 않았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이번 작품에 더해 앞으로 새로운 장르에 계속해서 도전해 보고 싶다고. "안 해봤던 장르나 캐릭터가 있다면 얼마든지 열려있다고 도전해 보고 싶다. 요즘 다양한 작품들이 나오면서 재밌는 캐릭터가 정말 많이 나오는 것 같더라. 어떤 인물이 될지 모르겠지만 긍정적으로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히어로물인 '무빙'에 대한 출연설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디즈니 플러스 '무빙' 속 김영탁은 신상명세서에 1993년 8월 17일생으로 나타났다. 유승호의 생년월일과 일치자 그가 '무빙' 시즌2에 출연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진 바 있다.

이에 대해 유승호는 "'무빙'을 아직 안 봤다. 주변에서 문자가 많이 왔다. 안 봐서 몰라서 설명을 해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감독님도 라디오에서 생년월일은 우연의 일치라고 하셨다. 실제로 연락받은 것도 없다"며 웃었다. 유승호는 "출연 섭외 요청이 온다면 그때 출연 선언을 다시 하겠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거래'는 매주 금요일 두 회차씩 공개해 오는 27일 마지막 회를 감상할 수 있다.

사진=웨이브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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