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형 "간암에도 '주몽' 촬영…미꾸라지탕 삼키며 견뎠다" 고백 (동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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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민형이 간암을 네 번 겪었던 과정을 이야기했다.
21일 방송한 MBN '속풀이쇼 동치미' 측은 '간암만 네번 겪은 송민형, 항암치료 위해 죽기 살기로 먹었다?'는 제목의 미방분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송민형은 "간암만 네 번 앓았다"며 자신의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 송민형은 "저도 네 번이 재발됐다. 5cm 이상의 간암이 있었다. 병원에서 빨리 절개하자고 했는데 견뎠다. 당시 '주몽' 촬영 중이라 수정을 못해 항암치료만 했다"고 과거를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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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송민형이 간암을 네 번 겪었던 과정을 이야기했다.
21일 방송한 MBN '속풀이쇼 동치미' 측은 '간암만 네번 겪은 송민형, 항암치료 위해 죽기 살기로 먹었다?'는 제목의 미방분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송민형은 "간암만 네 번 앓았다"며 자신의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는 "입에 들어가면 다 토했다. 강애리자가 마흔 몇 번을 항암치료했다는데 대단한 의지다"라고 극찬했다.
이어 송민형은 "저도 네 번이 재발됐다. 5cm 이상의 간암이 있었다. 병원에서 빨리 절개하자고 했는데 견뎠다. 당시 '주몽' 촬영 중이라 수정을 못해 항암치료만 했다"고 과거를 고백했다.
그는 "주변 사람에게 이야기 못하고 아내만 알았다. 먹으면 다 토한다. 그래도 느낀 건 무조건 때려 넣자였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송민형은 "미꾸라지탕도 비린내가 말도 못하게 나는데 코 막고 삼키고, 죽 쒀주면 그냥 삼키고 했다"며 "그러니 사람이 살아나더라. 체력이 버텨주니 항암으로 지친 걸 먹고 또 버틴다"고 건강을 되찾은 근황을 전했다.
사진 = MBN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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