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김장 걱정도 ‘임실 아삭아삭 김장페스티벌’ 한번에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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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에서 매년 김장철에 열리는 축제 '제8회 임실 아삭아삭 김장페스티벌'이 지난 18일부터 12월 2일까지 6주간 임실치즈테마파크 일원에서 열린다.
23일 임실군에 따르면 올해 김장페스티벌은 작년과 달리 현장에서 진행하는 김장 체험행사를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개최한다.
심 민 군수는 "임실에서 생산된 건강한 배추와 고추 등 농산물로 김장 걱정을 해결할 수 있는 김장페스티벌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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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드라이브스루로 절임배추와 양념 판매
전북 임실군에서 매년 김장철에 열리는 축제 ‘제8회 임실 아삭아삭 김장페스티벌’이 지난 18일부터 12월 2일까지 6주간 임실치즈테마파크 일원에서 열린다.
23일 임실군에 따르면 올해 김장페스티벌은 작년과 달리 현장에서 진행하는 김장 체험행사를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개최한다.
체험행사에서는 명품김치와 즉석노래자랑, 음식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택배 배송이나 현장 수령(드라이브스루)을 통해 절임배추와 양념을 직접 받아볼 수 있는 판매행사(사전 예약)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절임배추(20kg)와 양념(10kg) 세트 품목 가격이 택배비를 포함해 18만 5천원에 판매된다. 임실엔양념마을사업단에서 직접 수령할 경우 택배비가 제외된 17만 7천원에 구입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가정에서 미리 주문한 절임배추와 양념으로 입맛에 맞게 버무리기만 하면, 김장 고민을 해결할 수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
김장페스티벌은 맛과 품질을 인정받아 2016년 첫해부터 신청자가 꾸준히 늘어 지난해 총 102톤이 소진됐고, 4억 9천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올해도 사업 물량 100톤 이상을 확보해 최상의 품질로 절임배추와 양념을 판매할 계획이다.
심 민 군수는 “임실에서 생산된 건강한 배추와 고추 등 농산물로 김장 걱정을 해결할 수 있는 김장페스티벌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임실=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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