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 변호사 “온라인 루머, 확인 후 대응 결정… 전혜진 빌딩 매각, 사건 관련無”

정진영 2023. 10. 23. 12:0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잠' 이선균.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이선균이 마약 의혹 관련해 경찰의 내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그의 변호인이 최근 불거진 각종 의혹에 대해 반박했다. 

이선균의 법률 대리인 법무법인 지평 박성철 변호사는 23일 일간스포츠와 통화에서 “이선균은 재벌 3세 A씨, 연습생 출신 B씨와 전혀 알지 못하는 사이”라면서 이선균이 A씨, B씨와 친분이 있는 게 아니냐는 항간의 의혹에 대해 부인했다.

또 박 변호사는 이선균의 아내인 배우 전헤진이 지난 5월 서울 강남 소재 건물을 150억원대에 매각한 게 이번 사건과 관련이 있는 게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서도 “이번 일과 관련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전혜진은 지난해 3월 서울 강남구 논현동 빌딩을 법인 명의로 140억 원에 매입했다가 지난 5월 150억 원대에 매각했다. 1년만에 급하게 매각을 하면서 세금과 대출 등을 고려할 때 사실상 손해를 본게 아닌가라는 추측이 돌면서 이 빌딩 매각이 이선균 사건 때문에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 것. 이선균 변호인은 이에 대해서도 확실히 선을 그으며 추측성 의혹 제기를 일축했다. 

한편 박 변호사는 최근 온라인 공간과 모바일 메신저 등을 통해 돌고 있는 이선균의 마약 의혹 루머에 대해서는 “아직 내용 확인을 하지 못 했다. 확인을 해 봐야 (대응 여부를)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이어 최근 이선균 신체 압수수색 등이 예정돼 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경찰 조사를 성실하게 받겠다”면서도 “아직 소환 일자에 대해선 연락받은 게 없다”고 설명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