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학생들, 각종 공모전서 잇달아 수상

한국호텔리조트학회 학술회의에서 대상을 수상한 한남대 호텔항공경영학과 학생들(왼쪽), 대한민국 전통의상 공모대제전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패션디자인학과 정유진 학생(가운데)과 장려상을 수상한 정해림 학생.한남대

한남대 재학생들의 각종 공모전에서 수상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호텔리조트학회에서 주최한 ‘2023년 한국호텔리조트학회 제42차 학술대회’ 최종 발표에서 한남대 호텔항공경영학과 학생들이 대상을 수상했다.

호텔항공경영학과 안채연, 황보혜련 학생이 한 팀을 이뤄 참가했으며, 2023 관광 트렌드인 ‘MOMENT’를 기반으로 “광주, 힙光로미 젊음의 거리: 양림동”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 

학생들은 광주의 지역적 특색과 힙한 문화를 더해 양림동 거점의 로컬 관광 활성화 방안 아이디어를 선보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패션디자인학과 정유진(4학년), 정해림(4학년) 등 10명의 재학생들이 부산시가 주최하고 ‘제24회 대한민국 전통의상 공모대제전’에 참여하여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정유진 학생은 창작의상 부문 특별상(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 정해림 학생은 전통의상부문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그 외 8명의 학생들은 특선과 입선을 수상했다.

한남대 패션디자인학과는 전국의 4년제 패션 관련 학과 중에서 체계적인 한복 관련 교과목들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재학생들은 수학 기간 동안 한복 관련 다양한 이론과 실기를 접하면서 완성도 높은 한복을 디자인하고 제작하게 되어 공모전에서 매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대전=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