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측 “전소민 하차, 아쉬움...‘영원한 멤버’ 응원할 것” [공식]

지승훈 2023. 10. 23.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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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민. (사진 = IS포토)
‘런닝맨’ 측이 배우 전소민의 하차를 공식화했다.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측은 23일 “‘런닝맨’ 멤버들과 제작진은 오랜 논의 끝에 하차 의사를 밝힌 전소민의 의견을 존중하기로 했다”며 “전소민은 10월 30일 녹화를 끝으로 ‘런닝맨’을 떠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런닝맨 측은 “전소민은 남다른 애정과 책임감으로 6년여간 ‘런닝맨’과 함께 달렸지만 최근 연기 활동을 위한 재충전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이에 멤버들과 제작진은 전소민과 끝까지 함께 할 수 있는 방법을 장기간 논의했으나 전소민의 의사를 존중하여 아쉬운 이별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오랜 시간 ‘런닝맨’ 멤버로서 프로그램을 더욱 밝게 빛내준 전소민에게 깊은 감사 인사드리며 어려운 결정을 내린 전소민에게 시청자 여러분의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 ‘런닝맨’ 멤버들과 제작진은 ‘영원한 멤버’ 전소민을 응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전소민은 지난 2017년 4월 개그맨 양세찬과 함께 ‘런닝맨’ 고정 멤버로 참여해 엉뚱하면서 통통 튀는 매력으로 큰 사랑을 받아왔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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